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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키즈카페' 올해 49→130곳 확대…운영시간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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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운영 3회→5회·수용인원 140% 확대
종료 오후 6시→8시·주말예약 내달 1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생활권 근거리에서 날씨 등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가 현재 49곳에서 올해 130곳으로 추가 조성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지난 2022년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23개소를 개관했고 민간키즈카페 인증제 26개소 지정을 통해 총 4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종로점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10만2000여명으로 집계됐고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 각각 97.6%, 96.9%로 매우 높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순차적으로 개관해 기존 49개소에서 연내 총 130개소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 운영 횟수와 회차별 수용인원도 각각 늘린다.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자벌레(891㎡)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사진=서울시]

우선 올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130개소로 확대 개관한다. 뚝섬 자벌레, 보라매공원,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등에 독특한 콘셉트를 살린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도 54개소 새롭게 개관한다는 목표다.

시는 기존에 평균 이용률이 38%로 저조한 공동육아방 중 시설 규모가 100㎡ 이상인 시설을 서울형 키즈카페로 우선 전환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폐원 어린이집 등 민간시설에도 조성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민간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는 현재 26개소에서 24개소를 추가 모집해 50개소까지 확대하고 인증 받은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올해는 주말 이용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월 17일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주말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회차별 수용인원도 140%로 늘린다. 시립형 2곳(시립 1호점, 목동점)에 우선 도입하고 자치구에서 조성·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로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주말의 경우 '5분 컷', '하늘의 별따기'로 불릴 정도로 예약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용수요가 많은 주말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보라매공원(335㎡)이 올해 하반기에 개관한다. [사진=서울시]

주말 회차가 5회 운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운영 종료시간도 현재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된다. 수용인원은 회차별로 140%로 늘리되 아동 1인당 7㎡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공간의 최적함과 안전을 확보한다.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도 필수로 배치해 재미‧안전‧돌봄을 모두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이리되면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스페이스살림 내)의 경우 현재 회차당 최대 20명씩 3회 운영 시 최대 60명이 이용할 수 있으나 다음달 17일부터는 최대 140명(회차별 28명X5회)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말 이용인원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 확대가 적용되는 주말 예약은 오는 2월 1일부터 가능하며 같은 달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0~9세 아동·보호자다.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주말 오전 9시 30분~오후 8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에 10만명 넘는 발길이 이어진 것은 이런 공간이 정말 필요했다는 방증"이라며 "신속하게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하고 운영시간을 개편해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아이와 양육자가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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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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