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전통시장 화재 예방...시설 점검·화재공제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15: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28개 전통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화재알림시설, 전기·소방·가스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점검업체 등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중으로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1.24 gyun507@newspim.com

우선 화재알림시설 점검은 개별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에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감지기, 수신기, 중계기, 속보기 등 작동기능 위주로 점검한다.

전기설비 분야는 지난해 전기설비 안전진단 결과 부적합 등급(E등급) 판정을 받은 173점포를 중심으로 이행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부적합 등급 점포에 대해 지난해 11월 개선명령 조치를 한 바 있다.

소방시설은 화재보험협회의 소방시설 점검에서 개선 권고를 받은 11개 시장 24건에 대해 개선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가스시설은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전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알림시설 추가 설치 및 유지관리 용역, 노후 전선 정비사업, 화재공제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기부에서 현재 시행 중인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개별점포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있는데, 시는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창고 등 비영업 점포에 대해서도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재알림시설은 올해부터 시설현대화사업에 유지관리용역비 1억8000만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노후전선정비사업에도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업 지원을 위해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사업과 관련해선 민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제료 60%를 지원한다. 공제료는 시와 구가 각 30%씩 부담하며 10만7700원 기준 최대 6만4620원을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화재공제 가입률은 작년 기준 35.6%로 17개 시도 중 3위로 가입률은 높은 편이나 공제가입자 972점포 중 80.3%인 780점포가 1만 600원 이하의 최소 배상 특약만 가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화재 발생 시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건물, 동산에 대한 주계약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서천 특화시장 대형화재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