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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 상승 마감...ASML·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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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열린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면 ECB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를 거두지 않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포인트(0.30%) 오른 478.53에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자료=블룸버그 통신] 2023.05.04 koinwon@newspim.com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포인트(0.1%) 상승한 1만6906.9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56포인트(0.11%) 오른 7464.2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06포인트(0.03%) 전진한 7529.73에 장을 마감했다.

일부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기술 섹터는 이날 1.8% 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에도 기술 섹터는 4.8% 올랐다.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전날 10%가량 뛴 데 이어 이날도 주가가 4.6% 올랐다.

핀란드 통신 장비 기업 노키아는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4분기 영업순이익을 발표한 후 주가가 11.2% 뛰었다.

이날 ECB는 기준 금리를 4.5%로 3번째 동결하고,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될 경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도이체방크의 피터 시도로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의에서 ECB가 12월이 비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둔화 가능성을 더 크게 점치며 비둘기파로의 전환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금리 인하가 아직 논의된 건 아니지만 라가르드 ECB 총재는 데이터가 뒷받침하면 ECB가 기조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총 130bp(1bp=0.01%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2주 전 150bp 인하를 점친 것에 비해서는 후퇴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의 1월 Ifo 경기환경지수는 예상보다 하락하며 독일의 침체 우려를 키웠다.

독일의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Ifo 경기환경지수는 1월 85.2로 12월 86.3에서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에 Ifo는 "독일 기업들 사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은 월가 기대를 크게 웃돌며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를 키웠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연율 3.3%(속보치) 증가했다. 월가 전망치 2.0%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경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가운데,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 2.7% 상승했고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3.2% 오르는 등 물가 오름세는 안정된 것으로 나타나 경제의 큰 둔화 없이 물가 안정을 이루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착륙 가능성을 지지하는 4분기 GDP 수치에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오름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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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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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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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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