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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역대 위원장·상임위원 만나 사회적 대화 해법 찾는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11:00

29일 역대 위원장·31일 역대 상임위원 간담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내달 본회의를 앞두고 역대 위원장·상임위원을 만나 사회적 대화 해법을 찾는다. 

경사노위는 29일 오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역대 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이틀 뒤인 31일 '역대 상임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4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를 하고 있다. 2024.01.05 leemario@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개최될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앞두고,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경사노위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과거 성공과 실패 경험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개최 이후 8년 만이다. 

역대 위원장 간담회는 1998년 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하고 위원장을 지낸 김호진(3대), 신홍(5대), 김대모(9대), 최종태(10대), 김대환(11대), 문성현(12대) 등 전 위원장 6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역대 상임위원 간담회는 이선(3대), 최병훈(5대), 송영중(6대), 이기권(7대), 엄현택(8대), 최영기(9대), 신영철(10대), 배규식(13대)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그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헌신해 온 역대 위원장 및 상임위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 때에, 경험이 많은 역대 위원장과 상임위원이 해주신 조언을 자양분 삼아 사회적 대화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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