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수도권 탈환 나선 與 '네임드'들…원희룡·윤희숙·이영·하태경 선봉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강 벨트' 탈환 나선다…86 운동권 청산 시동
서울 중·성동을에 이영·이혜훈·하태경 3파전
윤희숙, 서울 중·성동갑…태영호는 구로을 출마
與 "수도권에 강한 후보는 바람직…공천 공정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수도권에 중량감 있고, 인지도 있는 인사들을 전면배치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여성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부산 지역 3선으로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하며 '한강 벨트' 탈환을 위한 선봉장에 나섰다.

[인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두 손을 들고 있다. 2024.01.16 pangbin@newspim.com

먼저 대선 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될 전망이다. 원 전 장관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대권가도에서 선두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원 전 장관은 최근 인천 신년인사회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우리 정치가 꽉 막혀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한강 벨트' 핵심으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을에서 뜨거운 쟁탈전이 펼쳐진다. 영남권 중진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험지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을 포함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성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혜훈 전 의원이 모두 같은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21대 국회 초반 문재인 정권의 임대차 3법을 비판해 주목받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야권에서는 이 지역구에 문재인 정부 첫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그는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낸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비상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서 돈 벌어본 적 없고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년간 기득권을 차지하면서 정치 무대를 장악해 온 사람들이 민생 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당 지도부의 맞춰 민주당 86 운동권 세력을 겨냥한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경율 비대위원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최근 입당한 호준석 전 YTN앵커는 전대협 초대 의장을 지낸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에 예비후보를 등록했고, 전대협 6기 의장대행 출신인 박홍근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나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1.02 pangbin@newspim.com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역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이후 운동권 세력을 겨냥해 낡은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 강한 후보들이 나서는 건 좋은 현상"이라면서도 "다만 시스템 공천을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논란이 생길 수 있다. 공정한 기준으로 정확한 공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갑 출마를 준비 중인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네임드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수도권은 이념적으로 중도 개혁 성향이 있어야 하는데, 강성의 이미지가 아니라 중도개혁 성향의 메시지를 내왔던 사람들"이라며 "기본적으로 전문성도 있고, 중앙언론에 자주 언급돼 인지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량감 있고, 경쟁력 있는 사람들로 한강 벨트가 구성되면 수도권 전체의 승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