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청약 고객에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
여주~원주 복선전철·GTX-D노선(예정) 통해 강남생활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가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2회차는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2024년 1월 19일) 원주시에 거주하거나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단, 가점제를 적용받아 2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추첨제로 청약을 해야 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회차 성공 분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인상 위기에 직면한 만큼, 이 같은 혜택은 수요자 입장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 혜택과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이 단지는 2월 25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담보대출 전환 시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는다. 반면 앞으로 2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통장 가입연수, 부양가족이 적은 청약 저가점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1회차(350세대) 성공 분양에 이어 공급되는 이번 2회차(222세대)는 원주시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그동안 주변 단지에서도 앞을 가리지 않아 산 조망이 가능한 동들이 가장 빠르게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 2회차 분양물량의 전 세대는 현재 우수한 조망권으로 매수 가능한 유일한 신규 분양물량으로 전 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시대'로 편입돼 강남, 판교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착공식이 지난 12일 진행된 바 있다. 해당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KTX 중앙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이동하게 되면서 집값이 오른데 더해 최근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고, 이번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향후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 이뤄지게 될 경우 단계적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GTX-D노선(예정)을 통해 이제 원주에서도 GTX를 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실상 서울에 살지 않아도 서울, 수도권 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되는 만큼 GTX-D노선(예정)이 닿는 원주 지역의 미래가치는 크게 상승하고 신축 분양 단지의 가치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