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50층 '팰리스' 재건축 가능…목동·개포동·분당 '기대감' 물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9곳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대치동 '은마' 제외
성남 분당·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기대감
"부동산 침체에 거래가 많진 않을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개포동, 가양동, 용인 수지, 고양 행신 등 수도권 주요 대상지역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물씬 나온다.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저가 매물이 들어가고 문의 전화도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게 현지 분동산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이들 지역에선 입지에 따라 50층 용적률 400% 이상 재건축이 가능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구역 지정 가능성이 나온 서울 목동과 개포동, 1기신도시 분당신도시 등에서 재건축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을 비롯해 1기 신도시 등 노후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 밀집지역. [사진=뉴스핌DB]

◆ 서울 9곳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대치동 '은마' 제외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에 인‧연접 택지‧구도심 등을 포함하면서 특별법 적용 대상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서울 개포동과 가양동, 용인 수지, 고양 행신 등 수도권 내 주요 지역도 재건축·재개발을 한층 수얼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면적은 법률에서 정한 단일택지가 100만㎡ 이상인 경우 외 연접·인접한 택지, 구도심, 유휴부지를 합산한 면적이 100만㎡ 이상인 경우도 노후계획도시에 포함하도록 했다. 구도심과 유휴부지는 전체 합산면적의 20% 이하(50만㎡ 내)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적용 대상도 전국 51개 지역에서 108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시도별로 ▲서울 9곳 ▲인천·부산·강원 5곳 ▲대구 10곳 ▲광주·대전·경남·전북 6곳 ▲울산 2곳 ▲경기 30곳 ▲충북 8곳 ▲충남 1곳 ▲경북 2곳 ▲전남 4곳 ▲제주 3곳 등이다.

서울의 경우 서울 개포동, 목동, 고덕동, 상계동, 중계동, 중계2동, 수서동, 신내동, 가양동 등 9 곳이다. 49층 재건축을 노리는 은마아파트는 대상지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직까지 정부 발표로 인해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는 등 매물 움직임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신내동의 경우 전날 697건에서 698건으로 0.1% 늘었다. ▲개포동은 8045건→8065건(0.2%) ▲수서동 392→394(0.5%) ▲상계동 3803건→3845건(1.1%) ▲목동 1358건→1376건(1.3%) ▲중계동 1397건→1422건(1.7%) ▲가양동 588건→600건(2.0%) ▲고덕동 1348건→1382건(2.5%) 증가했다.

다만 대상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기대감이 새어나오고 있다. 목동에 위치한 H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매물문의는 많이 들어오지 않지만 주민들이나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는 있다"면서 "조금 변화가 있다면 이전에는 호가보다 더 밑이라도 팔아달라고 했지만 지금은 제 가격은 받아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개포동에 위치한 G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20년 부동산 경력으로 봤을때 설 전 일주일과 설 이후 일주일은 문의가 적다"면서 "다만 (이번 정부 발표로) 설연휴 시기 부동산으로 찾아오지 않으려나 기대감은 있다"고 말했다.

◆ 성남 분당·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기대감

서울뿐 아니라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선도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에 대한 문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부촌으로 평가받는 분당의 경우 입지에 따라 50층 용적률 400% 이상 재건축이 가능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가능성이 점쳐지며 서서히 변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H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당의 경우 경기도권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문의는 많이 들어온다"면서 "어제 정부 발표했다고 분위가가 반전되진 않지만 서서히 변화가 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재건축이 빨라야 10년 정도 걸리다 보니 움직임이 없었다"면서 "이번 발표로 기간도 단축되고 고층 아파트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점차 물건을 찾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만큼 당장 거래까지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고양 일산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당장 재건축이 시작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문의가 많진 않다"면서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되고 있어 재건축 호재를 노리고 물건을 사는 투자자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