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하는 '킹덤 : 왕가의 피'의 테스트 종료와 함께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는 '구글 CBT(비공개 베타테스트)'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게임으로 제작 과정에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한국의 전통적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독창적인 근접 전투와 생생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론칭 일정도 공개했다.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기간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고, 매끄러운 장면 전환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여 오는 3월 5일 정식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킹덤 : 왕가의 피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국내 4대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 마련한 브랜드 페이지에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강형석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 PD(프로듀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킹덤 : 왕가의 피만의 근접 전투와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까지 고퀄리티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모바일∙PC 등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구성의 막바지 개선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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