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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육도시'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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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 사업(HiVE) 추진
100인 원탁회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공모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농촌 유학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 사업(HiVE) △100인 원탁회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공모 등 미래 세대를 길러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익산은 전라선과 호남선, 장항선이 교차하는 익산역(옛 이리역)의 존재를 통해 교육도시 기능을 수행했다. 군산과 전주, 논산 등 인접 지역의 학생들이 통학 열차를 타고 오가며 익산으로 유학을 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교육도시'로 불리지 않았다. 때문에 시는 교육도시로 다시 빛을 발하도록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재건에 두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김영희 익산시 교육복지국장이 14일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4.02.14 gojongwin@newspim.com

농촌 유학

익산시는 올해 웅포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는 '수도권 유학생' 4명과 함께 첫 농촌 유학 사업에 나선다.

농촌 유학은 대도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농어촌 초등·중학교가 사업 대상이다.

익산에서는 올해 웅포초등학교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유학 기간은 올해 신학기부터 내년 2월까지다.

희망 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유학생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가족 체류형 거주지 4개소를 발굴했다. 한 학생당 50만 원의 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온 어린이 가정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구별로 농촌생활 가이드를 배정한다.

또 지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시설의 이용료를 감면하는 등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해 정주 여건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시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과 익산시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관련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익산지역 특화 분야는 그린바이오식품과 돌봄서비스다. 관련 교육과정으로 △그린바이오푸드 △영유아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등 관련 전문가를 길러내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시작돼 올해 마지막 3차년도를 맞이했다. 국가재정 지원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57억 원 중 시비 5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52억 원이 모두 국비로 조성돼 있다. 특히 국비 52억 원 중 2억 원의 경우 1차연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해 인센티브로 확보한 금액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입주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 산업 발전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유학 캠프[사진=익산시]2024.02.14 gojongwin@newspim.com

 ◆100인 원탁회의와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는 오는 4월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시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까지 교육 당사자들을 고루 만나 실제 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또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항에 대해 검토해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는 익산교육 협력 지구 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기초 수영 교실, 교육복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교육환경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학업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로움 고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해 진로 체험과 학업 신장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최근 시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교육혁신 사업이다.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지자체-교육청-지역 대학-지역 기업 등이 모인 협력 기구를 통해 각 영역별로 진행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연계하고, 돌봄에서부터 정주에 이르기까지 교육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설립과 학교폭력 전담팀 구축, 학교 복합화 시설을 활용한 공공형 방과후 러닝센터 설립, 대학과 연계한 방학캠프, 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 등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은 "미래 세대가 달려 나갈 길을 닦는 마음으로 명품 교육도시 건설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고 싶은 익산이 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공모 업무협약식[사진=익산시]2024.02.14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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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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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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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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