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컬처를 체험하라"…'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살펴보니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5:04

문체부, 올해 K-컬처 활용 대형 행사 개최
특별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환영주간도 운영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한국문화(케이(K)-컬처) 체험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15일 발표했다.

주요 10대 사업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K-팝 플레이그라운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대형 한류 페스티벌 ▲코리아 버킷리스트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 프로모션 ▲인바이트유 ▲코리아그랜드세일 ▲환영주간 ▲K-관광협력단 프로모션이다.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정보그림. 2024.2.15 [그래픽=문화체육관광부]

먼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판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K-컬처를 활용한 대형 행사가 이어진다. 4월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반짝매장'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국 주요 지역 관광지(전주, 경주 등)에서 격주로 'K-팝 춤 행사'와 '반짝매장'을 여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를 개최한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열어 K-뷰티, 패션, 미용, 의료·웰니스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체험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에는 'E-스포츠 축제'를 개최해 E-스포츠 경기, 선수와의 게임 체험 등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0월에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연다.

외국인들이 여름 성수기를 지나도 한국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는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을 추진한다.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래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소망 목록'을 부담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 '인바이트유 초청사업' 실시

방한 관광객 중 서울을 찾는 개별관광객이 많다는 점에서 이를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한 관광 전문기업과 협업해 서울로 입국하는 개별외래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각 지역에서 문화, 음식, 자연환경,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주제별로 즐기는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에서부터 상품화, 홍보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개별외래객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판매한다.

또 '인바이트유 초청사업'을 진행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외국인 30여 명을 5월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하고 초청자별로 맞춤형 방한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1.11~2.29)과 주요 방한 계기별로 선보이는 '환영주간', 약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케이-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2024 한국방문의 해'를 지난해보다 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고 상승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재외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과의 협업 홍보 등도 다각으로 추진해 캠페인을 확장하고 외래관광객 출입국 현황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