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공계 석박사 최대 매월 110만원 지급…대전에 나노·반도체 제2연구단지 조성

기사입력 : 2024년02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6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형 스타이펜드 지원 제도 마련
대학원 대통령 과학 장학급 신설 지원
유성 교촌지구 일대 제2연구단지 조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연구학생에게 최대 매월 11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에는 나노·반도체 중심의 제2연구단지를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전 대전 ICC호텔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연다. 주제는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02.13 mironj19@newspim.com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지원제도'를 마련한다. 

연구생활장학금으로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데 예를 들어 석사 과정은 80만원, 박사과정은 11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상은 연구실 여건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신설해 학부생부터 석사・박사과정생에 이르는 전주기 과학장학금 지원체계를 확립한다. 과기부는 올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설, 탁월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약 120명 내외의 우수한 대학원생에게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지원하고, 향후 동 장학금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부와 연계해 석・박사 과정생 등 학생연구원들에게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지원하도록 신규과제 1400여개를 지원(석사과정 600개 신설, 박사과정 822개)한다. 연구계로 본격 진입하는 박사후연구원 등 청년 연구자들이 원하는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역량있는 글로벌 리더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펠로우십 기회를 크게 확대한다.

기관 경영의 투명성·공정성 관련 공공기관 의무사항은 준수하면서도 예산 등 불필요한 경직성을 타파해 글로벌 톱(Top) 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출연연 체계를 마련한다.

과기부는 지난달 진행된 과기분야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계기로 관리 중심의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연구자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출연연은 정원, 총액인건비, 채용방식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세계적 연구자를 특별채용할 수 있다.

출연연의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과 융합을 위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지원사업(1000억원)을 착수하고,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대전 제2연구단지 조성 예정지 모습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02.15 biggerthanseoul@newspim.com

대덕연구단지 내 기업들의 입주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전시 유성구 교촌지구 일대를 나노·반도체 중심의 제2연구단지로 조성,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부는 2026년 상반기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고시한 후에 연구개발특구로 편입할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