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공계 특성화 반도체 계약학과 경쟁률 100대 1 돌파…삼성 효과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3:55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13: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이스트·유니스트·지스트·디지스트 평균 경쟁률 급등
정시 지원 3회 횟수 제한 미적용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삼성전자와 취업 연계를 맺은 이공계 특성화대학 4곳의 반도체 계약학과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다만 의대, 약대 등 상위권 학과와 중복 합격 시 이탈하는 학생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입시업체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4곳의 평균 경쟁률은 103.74대 1이었다. 전년도(61.87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경쟁률은 112.0대 1로 전년도(54.1대 1)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카이스트는 107.35대 1(전년도 37.05대 1),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97.47대 1(전년도 59.60대 1)이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은 96.93대 1로 전년도(123.80대 1)보다 하락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경쟁률 급등은 이들 대학에 삼성전자와 반도체계약학과가 신설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니스트, 지스트, 디지스트는 2024학년도부터 삼성전자와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했다. 카이스트는 2023학년도부터 삼성전자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이공계 특성화 대학은 정시 지원 3회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 대학이다. 지원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 대학에는 산업대 2곳도 포함된다.

다만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경쟁률은 40.10대 1로 전년도(60.30대 1)보다 크게 하락했다. 모집 첫해인 2022학년도(95.30대 1)보다 절반 이상 경쟁률이 하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이 지원자가 몰리게 한 배경"이라며 "의대 중복합격을 통해 이동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공=종로학원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