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도, 올해 산림분야 2090억원 투자...마운틴 르네상스 실현

기사입력 : 2024년02월18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2월18일 10:52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산림분야에  2091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녹색공간 확대, 산림재해 대응,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5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해 집중하기로 했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1571ha)과 숲가꾸기(1만1854ha), 산림밀원단지 조성,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을 추진한다.

또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산불 예방과 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임차헬기 4대를 전진 배치하고,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불대응센터 설치 등 진화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임업선진국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산업동향과 최신기술 전파로 임업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이용과 산림을 통한 공공 일자리를 창출에도 나선다.

국산목재 촉진을 위한 목재친화도시(2개소)와 목재문화체험장(1개소)을 조성하고 산불감시원, 전문진화대, 산림병해충 등 314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32만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북 휴양림만의 특성화․브랜드화를 위해 시․군 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를 확충하고 산과 호수를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조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문화․휴양 가치 증진을 통해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