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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推出低生育率应对政策 相关投资达97亿元人民币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07:55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07:55

纽斯频通讯社首尔2月19日电 韩国首尔市政府在全国首次启动以养育者幸福为核心的幸福爸妈项目后,积极推进了能够应对低生育率问题的一系列政策,比如取消提供不孕不育夫妇治疗费用补助时适用的收入标准,放宽多子女家庭标准,提供产后护理补贴等。而这次首尔市政府又将以"首尔生育支持项目"的新名称,加快推进低生育率问题应对政策。

资料图:2020年10月29日在首尔举行的第35届母婴用品展销会现场。【图片=纽斯频通讯社】

首尔市长吴世勋曾于2022年推出了幸福爸妈项目。首尔生育支持项目是幸福爸妈项目的扩大版,反映着要克服低生育率危机的坚强意志。如果说幸福爸妈项目的关键词是养育者,而首尔生育支持项目的关键词包括养育者以及青年、新婚夫妇、不孕不育夫妇等准养育者,而且在生育、育儿、保育以及工作与生活的平衡等根本性问题上提供全方位的支持。

今年,为减轻多子女家庭的育儿负担,首尔市政府将为生二胎的家庭提供老大保育服务,由于生二胎而难以照顾老大时,最多提供"儿童保育服务"费用中家长支付的所有费用。为减轻有孩家庭的家务负担并防止妇女职业生涯中断而推进的"外籍家政服务人员示范项目",将经与韩国雇佣劳动部、家政劳工输出国进行协商后正式施行。

深受产妇青睐的"首尔型产后护理费"(相当于100万韩元的代金券/人)从今年起取消了以申请日为准居住满6个月的居住年限要求,以防止有些产妇被排除在项目覆盖范围之外。

去年有些区政府试行的"陪孩子上学和陪诊服务"和"首尔爸妈出租车"项目,得到了爸妈们的积极响应,有大量需求,因此从今年起将项目实施范围扩大到首尔市内25个区,全面推进这两个项目。 

首尔市政府还将推进"育儿友好型住宅——爱孩子住宅"项目,计划于2026年开工,2028年入住。爱孩子住宅像小区内设有小学的公寓一样,在一栋楼里设有托儿所、首尔型儿童室内游乐场、育儿中心等育儿基础设施。

市政府计划,在永登浦区堂山公共停车场用地和衿川区南部女性发展中心用地等公共用地依次修建爱孩子住宅后,引进相关认证制度,将项目范围扩大到民间公司修建的公寓。 

"没有时间照顾孩子"是低生育率问题中的一个重要话题。许多养育者认为,为了让父母共同参与育儿,有必要建立自由利用育儿假、缩短工作时间制等制度的职场文化。

因此,今年市政府将积极探索与企业合作的方案,鼓励企业积极实施育儿友好型制度。为此,市政府正在考虑将积极实施居家办公、生育祝贺金等生育和育儿友好型制度的中小企业指定为"生育支持企业",并为其提供各种奖励的方案,计划于今年5月正式实施。

首尔市政府表示,今年正式推进以上述内容为核心的首尔生育支持项目,共投入1.7775万亿韩元(含中央政府和区政府的资金),进行大规模投资,致力于克服低生育率问题。今年将投入的预算与去年的1.5002万亿韩元相比,增加了2773亿韩元。

首尔生育支持项目可以分为两大部分:一是打造生育友好型城市的"生育支持";二是打造育儿友好型城市的"育儿支持"。在此基础上,将重点推进20个核心课题和52个具体项目。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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