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4조원 규모" 경찰, 치안산업 진흥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2월23일 16: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3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회 치안산업진흥 협의회' 개최
분기별 1회 전체회의 및 수시회의 진행 예정
국내 치안산업 시장 규모 24조원...인력 126만명 수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은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경찰은 23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제1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협의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치안산업 정책에 대해 학계와 연구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첫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해 실시한 치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치안산업 분류체계 정립과 시장, 인력 규모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통계 및 치안산업 분류체계 승인, 조사결과 신뢰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23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제1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를 열고 치안산업 진흥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경찰청]

실태조사 결과 국내 치안산업 관련 기업은 총 1만412개로 조사됐으며 국내 치안산업 시장규모는 24조6464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제조업이 8조4561억원으로 전체 34.3%를 차지했다. 인력 규모는 126만6946명으로 약 14만명의 경찰 인력을 제외하면 민간시장 규모는 112만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법 제정 ▲혁신제품 지정지침 운영 ▲국제치안산업대전 확대 및 국내외 판로 확보 등 중장기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과 학계, 기업 등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기반조성, 기술촉진, 판로 개척 등 3개 분과와 ▲제도 ▲정책 ▲연구개발 ▲인증 ▲박람회 ▲창업 등 6개 소그룹 회의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중요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 회의도 열 예정이다. 분과 회의와 소그룹 회의도 수시로 열고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집중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첨단 과학기술에 수반한 새로운 유형의 범죄와 위험,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서 기존 인력 중심의 경찰 활동만으로는 역량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치안산업을 육성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이 더욱 두텁게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