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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재무통' 전중선號 출범...수익성·경쟁력 개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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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회장 신규 선임과 포스코이앤씨 수익성 악화로 수장 교체
고수익 체제 전환 및 신사업 확대 전망...정비사업 확대 불투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 새 수장으로 포스코의 '재무통'으로 분류되는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선임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건설 원자잿값 상승, 금리인상, 건설업황 부진이 겹치며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넘게 줄어든 상태다.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남에도 영업이익이 주춤한 경영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그룹 내 의지가 전중선 신임 사장의 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공격적인 수주 확대보다는 고수익 체제 전환, 신사업 확대 등의 사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재무통' 전중선 신임 사장, 영업이익·경쟁력 회복 숙제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이 전망된다.

전중선 신임 사장은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한 '포스코맨'으로 ▲원료구매실장(상무) ▲가치경영실 전략위원(상무) ▲경영전략실장(전무) ▲포스코강판(현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포스코 글로벌인프라부문장 ▲포스코 경영전략팀장(CSO) 등을 거쳐 2022년 1월 포스코홀딩스 사장에 올랐다. 최근 포스코그룹 수장에 선임된 장인화 신임 회장과 함께 회장직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사진=포스코]

포스코그룹에서 30여년간 재무와 전략부문을 집중적으로 관여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회장직 최종 후보에 올랐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영일선에 물러난 것과 비교하면 그룹 내에서 전 신임 사장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이익은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10억원으로 전년(3090억원) 대비 약 3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1.3%p(포인트) 낮아진 2.0%를 기록했다. 원자잿값뿐 아니라 인건비, 금융비용이 늘면서 매출 원가율이 급격히 치솟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은 2016년 해외사업 손실로 5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다.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하락세다. 2014년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이어 3위로 창사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 3~5위를 오르내리다 2023년도에는 7위까지 내려앉았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국토교통부가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시공능력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며 입찰제한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 정비사업 확대 불투명...수익성 강화 사업전략 전망

최근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했던 사업 전략도 일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 관리가 어려워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취하는 상황에서는 비선호되는 사업부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부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수주액이 4조5988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4조6121억원)에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연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자존심을 건 순위싸움이 치열했다.

올해는 상위 건설사와의 입찰 경쟁에서 잇달아 승리하며 정비사업에서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사업비 1조3000억 규모의 부산 촉진2-1구역 정비사업에서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은 단독 입찰에 참여해 사실상 수의계약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에서는 패배를 잊은 상태다.

다만 수익성에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경쟁사 대비 낮은 공사비를 제시함으로써 적정 이익을 취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부산 '촉진2-1구역'에선 3.3㎡당 공사비를 경쟁사 969만원보다 77만원 저렴한 891만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수주한 경기도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은 대우건설이 제시한 600만원대보다 낮은 500만원대를 제안했다.

IB(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모기업 포스코의 회장이 새로 선임된 데다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면서 수장 교체가 추진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사업전략 방향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수익성 관리가 용이한 건축부문, 신재생 등의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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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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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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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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