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구자룡·장예찬, 경선 승리…현역 조수진·전봉민 탈락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5: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자룡 "혼자 아니라는 것 인지 않겠다…함께 승리"
장예찬 "수영 발판으로 부산 모든 의석 석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28일 각각 서울 양천갑, 부산 수영구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현역인 조수진 의원과 전봉민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구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선 결과를 묻는 질문에 "제가 선택을 받았다"고 답했다. 장 전 최고위원도 "저도 올라갔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29 pangbin@newspim.com

구 비대위원은 향후 각오에 대해 "하나의 승리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여정도 제가 선택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갔고, 이끄는 길로 걸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함께 경쟁해주신 전봉민 의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영구를 발판으로 부산 모든 의석을 석권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당 공천에서 젊은 사람들이나 신인들이 많이 이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구자룡 비대위원이 공정한 경선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이 충분히 개혁을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 비대위원은 현역 의원들과 어떻게 힘을 합칠 것이냐는 질문에 "조수진 의원, 정미경 전 의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화합을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공정하고 조화롭게 화합하는 행보를 보이겠다. 두 분 모두 찾아뵙고 감사와 이해의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선민후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이 우선이라는 기조 아래 원팀을 이루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원팀이 되어달라고 찾아뵙고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해주신 양천갑의 동료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자룡 양천갑 후보와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변함없이 뛰겠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