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구글 CEO "제미나이 오류 용납 불가...우리 잘못"

기사입력 : 2024년02월29일 08:46

최종수정 : 2024년02월29일 08: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도마 위에 오른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 오류를 두고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직접 언급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8일(현지시각) 미 온라인 매체 세마포르는 피차이 CEO가 전날 저녁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미지 생성 기능 오류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편견을 드러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분명히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제이며 우리가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1일 제미나이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지만 사용자들로부터 여러 오류들을 지적받은 뒤 22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소셜미디어(SNS)상에 확산된 제미나이 사용 후기에는 독일 나치군을 아시아인종으로 나타내고, 미국 건국자 등 역사적 인물을 유색인종으로 묘사한 결과들이 올라왔다.

피차이 CEO는 "우리 팀이 밤새 문제 해결에 애쓰고 있고, 이미 다양한 프롬프트를 넣어본 결과 상당한 진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완벽한 AI는 없으며 특히나 개발 초기 단계인 지금은 더욱 그렇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적용되는 기준이 높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사용자들에게 유용하고 정확하며 편견 없는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해 왔다"면서 "그랬기에 사람들이 신뢰하는 것이며 AI 제품뿐 아니라 제품 전체에 이러한 접근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153.7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제미나이 논란 이후 135달러선까지 밀렸다가 이날은 전날 대비 1.80% 하락한 13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교황 이미지를 그려 달라는 프롬프트에 제미나이가 내놓은 이미지 [사진=엑스(구트위터)] 2024.02.29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