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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훈풍에 랠리 지속…S&P500·나스닥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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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열기 속에서 기술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이며 주식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99포인트(0.23%) 오른 3만9087.38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81포인트(0.80%) 상승한 5137.08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3.02포인트(1.14%) 뛴 1만6274.94로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시대에 대한 기대는 관련주를 끌어올리며 최근 미 증시에 '야성적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도 4.00% 급등했으며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5.2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AI 훈풍을 타고 신고가로 올랐다.

강력한 경제 역시 꾸준히 시장을 지지하는 재료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연초 기대보다 늦게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은 한때 시장 분위기를 악화하기도 했지만, 최근 월가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점진적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2 mj72284@newspim.com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6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첫 번째 금리 인하는 6월이 될 것이고 연말까지 3차례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고금리 사이클에서 점진적으로 내려오는 것이고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리는 게 아니라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관계자들은 일제히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지만 연내 피벗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날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수정치 48.7보다 하락한 수치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오디어 애셋 매니지먼트의 플로리안 이엘포 매크로 본부장은 "ISM의 보고서는 기업 실적에서 엿볼 수 있는 놀랍도록 강한 성장세와 맥이 다르다"며 "제조업 산업의 견조함과 사이클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78% 올랐으며 부동산도 1.08% 뛰었다. 다만 유틸리티는 0.72% 밀렸다.

특징주로는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25.89% 급락했다. NYCB는 회계 프로토콜 상 실질적인 결점이 있었다며 경영진 교체를 발표했다.

기체 제조사 스피릿 에어로스템스는 보잉의 인수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15%대 급등했다.

국채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7.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80%를 기록했다. 2년물은 11.3bp 밀린 4.531%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단기 수익률의 하락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연준의 보유 자산을 구성하는 채권의 만기를 짧게 가져가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진행됐다.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103.90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28% 오른 1.0837달러, 달러/엔 환율은 0.11% 상승한 150.15엔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오펙 플러스(OPEC+)의 산유량 정책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71달러(2.2%) 오른 79.9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1.64달러(2.0%) 상승한 83.55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금 현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2.1% 오른 2086.21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2.0% 상승한 2095.70달러를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1.57% 내린 13.1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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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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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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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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