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S25, '에코커버' 무상 설치에 50억 투자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08:32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08: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장 당 전기료 35만원 절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맹점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이하 '냉장 진열대'라 함)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GS리테일]

에코커버는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으로 전국 GS25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매장에 연내에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GS25의 이번 대대적 투자는 ▲국가적 에너지 절감 사업 참여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전기료 절약을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 ▲냉장 진열대 상품의 선도 관리 향상 등을 목적으로 했다.

GS25가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에코커버 운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를 통해 매장 당 연간 최대 약 2500KWh(킬로와트시·35만원 수준)의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경우, 약 40GWh(기가와트시·53억원 수준)로 절감 폭이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W(와트) 형광등 200억개를 1시간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GS25가 이번에 도입하는 에코커버는 기존 제품들보다 투명도가 대폭 개선됐고, 말려 올라갈 때도 부드럽게 작동해 냉장 진열대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테스트 전후 매출 변화도 거의 없었으며, 상품의 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에코커버 설치와 별도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사업도 병행 추진해 가맹점의 비용 절감과 국가적 에너지 절약 사업 지원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25는 매장내 전열기기 등을 최적화 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1만6000여 매장에 이미 도입 운영하며, 매장 당 전력 사용량을 2019년 6192KWh에서 2023년 5406KWh로 약 17%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GS25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진정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경영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 경영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