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징둥닷컴, AI가 라이브쇼·상담전화...입점 패키지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3월12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09:4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京東)닷컴은 플랫폼 입점상을 대상으로 한 AI 패키지를 공개했다.

징둥닷컴은 11일 자체 공식계정을 통해 'AI 올인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패키지는 징둥닷컴 플랫폼 입점상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징둥닷컴 입점상은 100만개에 달한다.

우선 패키지는 신규업체의 징둥닷컴 입점을 돕는 '매장 오픈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담고 있다. 개인 업자인 경우 신분증만 갖추면 1분 내에 입점할 수 있다.

패키지는 무료로 이미지 및 문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패키지를 활용하면 AI 프로그램이 해당 제품의 특성과 타깃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마케팅 및 포스팅 동영상을 제작해 낸다. 이를 통해 제품 그림, 텍스트, 동영상 제작 비용이 대폭 절감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 슬로건과 포스팅을 동시에 자동으로 생성하며, 한 제품에 대해 10여개의 포스팅을 제작하면 최종적으로 입점 점주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인간을 활용한 AI 스마트 방송을 통해 입점상들이 24시간 생방송 라이브쇼를 진행할 수 있다. 라이브쇼를 AI로 진행하는 경우, 연간 수십만 위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대고객 챗봇 서비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AI 챗봇을 활용한 고객 문답을 하는 식이다. 이롄(頤蓮)이라는 스킨케어 브랜드는 징둥닷컴 매장 오픈 후 해당 기능을 통해 하루 7명의 전화상담 인력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라이브쇼 상담 주문 전환율은 52.6%로 높아졌다.

또한 패키지는 AI를 활용한 브랜드 회원 유치 및 관리, 온라인 카드 발급 쿠폰, 회원 할인 등 12가지 마케팅 툴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징둥닷컴은 내부 경영에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스템 코딩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이미 20%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다.

한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역시 AI를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징둥닷컴의 패키지와 유사한다. 입점 업체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포스터나 이미지, 간단한 음성이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징둥닷컴 [사진=바이두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