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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제4회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11:09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11:0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 주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됐다.

카카오 AI 캠퍼스 그로잉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크루들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브랜드 택시 크루와 가족,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크루데이에서는 승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 택시기사 대상 상생 프로그램 소개, 우수 크루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마스터 어워즈'에서는 승객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횟수, 운행완료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된 95인의 마스터 크루와 특별상 수상자 5인, 우수상 수상자 10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택시 크루데이' 행사 중 마스터 어워즈 대표 수상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아울러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크루 사진전' 우수작 전시, 밸런스 게임 결과 소개와 함께 당일 행사장에서는 '추억 사진관', '크루 우체통', '개그맨 서경석의 힐링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택시업계와 합의한 사항을 실천하고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는 등 플랫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모빌리티 재단(가칭)' 설립과 함께 3년간 200억 원 투입 계획을 밝히는 등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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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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