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해군1함대·해양경찰 합동 해상구조훈련..."SSDS·ROV 숙지"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20:07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20:07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13일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동해신항 방파제에서 해군·해경 합동 해상구조훈련을 가졌다.

해군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rescue Unit)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합동 구조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해상구조훈련에 앞서 표면공급잠수체계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4.03.1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훈련은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 Sea Salvage & rescue Unit) 및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 20여 명이 참가해 상호 수중 탐색 및 구조 전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ㆍ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와 수중 무인탐색장비(ROV)를 이용한 수중 탐색·구조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표면잠수체계는 선상이나 육상의 기체공급원으로부터 호스를 통해 수중에 있는 잠수사 헬멧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해주고, 통신 케이블로 수상에서 잠수사와 교신이 가능한 장비이다.

이는 스쿠바(SCUBA) 방식에 비해 장시간 잠수가 가능하고 잠수사의 수심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대형 해양재난사고 구조작전에 사용된다. 깊은 수심에서 호스를 통해 공급되는 공기에 의존하여 잠수하는 만큼 위험요소가 있어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잠수기법이다.

해군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rescue Unit)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장비 안전 점검 등 입수준비를 마친 후 이상없음을 수신호로 나타내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4.03.13 onemoregive@newspim.com

또 수중 무인탐색장비(ROV)는 수중 탐색과 경량의 물체 인양이 가능한 무인탐색장비로 수중 카메라와 조작장비를 통해 시야 확보가 안되는 수중에서 작업하는 만큼 운용능력 숙달이 요구된다.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통제관 오종민 원사는 "이번 훈련은 해군·해경 구조대원 간 합동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표면공급잠수체계(SSDS)와 수중 무인탐색장비(ROV) 운용 절차를 함께 숙달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군과 해경은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전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