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대전시원로모임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과학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원로모임과 이상민 예비후보가 만나 대덕특구의 경쟁력 확대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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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을 이상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대전시원로모임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이상민 예비후보 캠프] 2024.03.16 gyun507@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장, 도한호 전 침신대총장, 오응준 전 대전대총장,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 조원권 전우송대부총장, 도완석 대전예술포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원로들은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덕특구가 이젠 한 차원 상승하는 첨단 신기술 특구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이 후보가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대덕특구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상민 예비후보는 "대덕특구가 국내외 과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해 빛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과학기술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덕특구의 과학 성지화를 통해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 (AI) 및 첨단융복합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우수인력의 확보 및 양성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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