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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3㎡당 분양가, 1년 만에 19% 올라...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1채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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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1년 만에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의 가구당 분양가는 10억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고가 주택이 많이 공급된 서울지역 아파트 가구당 분양가는 전년 대비 170% 인상됐다. 

[사진=직방]

직방이 2024년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는 2418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3㎡당 2034만원이던 것에 비해 19%가량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2964만원, 지방이 3.3㎡당 1938만원으로 각각 25%, 18%씩 상승했다.

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 폭은 더 크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한 채당 분양가는 6억298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8억441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억1437만원(34%) 높았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으려면 10억5376만원이 들고 지방은 6억5999만원이 들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억7430만원 8712만원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분양가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올해 서울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855만원, 호당 분양가는 25억996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6%, 170% 늘었다. 3.3㎡당 1억3770만원인 포제스한강이 1월 분양했고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매머드급 단지인 메이플자이도 3.3㎡당 6831만원에 공급되며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의 분양가 상승 폭이 컸다. 부산은 총 5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가 분양에 나서며 분양가가 상승했다. 올해 부산 분양가는 3.3㎡당 3222만원으로 지난해(2046만원) 대비 약 58% 높다. 대구도 3.3㎡당 2205만원에 1개 단지가 공급되면서 지난해(1480만원)보다 분양가가 49% 올랐다.

분양가는 2021년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부담에 기본형 건축비용이 오르며 건설시장에서는 분양가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시공사와 사업 주체 간의 협상 난항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사례마저 나오자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도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더 저렴하고, 입주 시기도 단축할 수 있는 분양권에 관심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직방 관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분양가를 높여야 하는 건설사와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 입장이 상충하면서 분양시장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며 "새 아파트 분양보다 기존 아파트 매입이 차선책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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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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