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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내집마련 수요자, 남양주·김포·의정부 등 눈길…脫서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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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 신축 많고 저평가된 수도권 지역 눈길
서울 청약 노리던 수요, 집값 부담
"개발·교통 개선 호재, 집값 상승 요인"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신축이 많지만 가격이 저평가돼 상승세가 기대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연장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있는 김포와 남양주, 군부대 부지 개발 이슈가 있는 의정부 등 개발 호재가 산적한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특히 전셋값 상승 가능성이 높고 고금리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서울 거주자들의 '탈(脫)서울'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이 많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서울 거주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서울 거주자들, 신축 많고 저평가된 수도권 지역 눈길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경기도 김포다. 김포의 외지인 거래는 총 370건으로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 거래는 56.7%인 210건이다. 3개월간 유일하게 200건 이상 기록한 지역이다. 이어 남양주와 의정부, 하남, 고양 덕양구 순이다.

서울 거주자 거래가 활발한 곳은 경기 김포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하남시 ▲고양시 덕양구 ▲인천 서구 ▲양주시 ▲인천 부평구 ▲광명시 ▲용인시 수지구 등이다. 

최근 1년간을 살펴봐도 김포에서의 거래가 10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남양주 994건, 의정부 89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신축이 많지만 저평가된 지역들로 실수요자들이 서울 집값 부담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와부, 다산신도시와 같은 전통적 인기지역이 아닌 곳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하남과 의정부의 경우 외지인 거래 가운데 서울 거주자 비중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은 외지인 거래 164건 가운데 148건(90.2%), 의정부는 외지인 거래 197건 가운데 167건(84.7%)이 서울 거주자 거래였다.

 

◆ 서울 청약 노리던 수요, 집값 부담…"개발·교통 개선 호재, 집값 상승 요인"

서울지역 분양가 강세와 전셋값 상승 기조가 본격화 되면서 당분간 서울 거주자들의 수도권 매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3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0.08% 상승했다. 지난해 5얼 넷째주부터 4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평균 0.73% 상승했다. 매매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월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고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요자들은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차라리 교통이 편하거나 개발 호재로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경기도나 인천 지역에서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며 청약 당첨을 노리던 수요자들의 이탈도 예상된다. 최근 서울 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격이 10억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부담이 커진 탓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과 개발 호재가 산적한 만큼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있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 중 하나다.

김포의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호재가 있다. 현재 출퇴근 교통대란으로 저평가된 상태지만 추후 교통망이 구축된다면 서울과 인접한 만큼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지역이다. 남양주 역시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과 GTX-B 노선 등 교통 호재가 있다. 특히 8호선을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별내선 광역철도 개통은 6월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의정부에는 반환 미군기지와 군부대 이전 부지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개발 사업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실제로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이 지역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것이란 우려에 서울에서 분양을 기다리기 보단 신축이 많은 수도권 지역으로 나오려는 수요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신도시의 경우 교통 인프라 구축만 잘 된다면 정주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경우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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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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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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