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을 조해진 후보 "국회 교육위원장 경험 살려 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정 노력"

기사입력 : 2024년03월24일 09:13

최종수정 : 2024년03월24일 09:13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후보(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는 "김해 인제대학교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경남도-김해시-인제대와 원팀으로 이뤄내겠다"고 24일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인제대 글로컬대학30사업'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인제대는 작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보면 교육부에서 평가하는 혁신성은 인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 2023.01.11

그는 "그 무엇보다도 지역소멸과 쇠퇴를 막기위해 지역 현안을 얼마나 독창적으로 적극 해결하고자 하는가가 평가에 크게 차지하는 것으로 교육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며 "김해지역의 경우 인제대와 김해시가 이미 협력을 잘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상생해 우리 지역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지를 잘 준비한다면 본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제가 교육위원장 당시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이 된 지방대학에 도움을 드린 경험이 있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안한 교수님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이후에 인구감소·소멸 시대에 국가균형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여러 방안도 논의를 해왔다"면서 "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전략 모색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대학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갖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지난해 예비지정 대학에는 선정되었으나 본지정에서는 아쉽게 탈락해 올해 진행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재도전하는 신청서를 지난 22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에 조 후보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글로컬대학에 인제대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인제대 관계자를 만나 대학혁신비전과 추진전략, 파급효과 등 '김해 All-City Campus'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김해시의 청년인구(19-34세) 추이를 보면, 청년인구수 대비 청년전출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층의 타지역 전출은 지역소멸로 이어지게 되므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비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 후보는 김해 미래 먹거리 50년 준비를 위해 ▲김해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경쟁력 있는 해외 기관, 기업 유치 ▲인제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국제학교와 해외대학을 김해에 유치할 수 있도록 근거 법안 마련 ▲관내 중학생들의 타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줄일 수 있도록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