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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치폴레 3000달러 돌파 ② 가격 올려도 강력한 수요에 외형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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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확대, 가격 인상, 디지털 집중에 호실적
FY23 4Q 매출 15%↑ 조정 EPS 25%↑
치폴레 트래픽 4.3%↑ vs 업계 1.6%↓
가격 인상 불구 꾸준한 수요에 외형 확대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11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운영 기업 치폴레 멕시칸 그릴(종목코드: CMG)은 지난 2월 6일 월가 예상을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과 매출 실적을 공개한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고, 3월 18일 장중 주당 2813.9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사상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치폴레는 인플레이션이 식자재와 인건비에 미치는 영향이 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신규 매장 오픈, 메뉴 가격 인상,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대한 집중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해왔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치폴레 주가는 19일 종가인 2797.56달러에서 6.93% 오른 2991.4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3023.98달러로 8.09% 올라 18일 기록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767억1000만달러로 라지캡(시가총액 100억~2000억달러) 종목인 치폴레는 올해 들어 22.33%, 최근 1년 사이 72.43% 상승했다. S&P500지수의 올해 들어 8.57%, 최근 1년간 31.54% 상승률의 두 배가 넘는 상승 폭이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에서 타코를 만드는 모습 [사진=블룸버그]

브리토, 케사디아, 타코 등 멕시칸 음식의 속 재료를 한국에도 여러 매장이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처럼 고객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레스토랑 치폴레는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 약 3400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23회계연도 4분기(12월 마감) 치폴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25억달러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년 전보다 25% 늘어난 10.36달러로 월가 예상치 9.71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하며 7.1% 성장을 내다본 월가 예상치를 앞질렀다. 영업이익률도 13.6%에서 14.4%로 개선됐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플레이서.ai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치폴레를 제외한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에서 트래픽(유동인구)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반면 치폴레의 트래픽은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덕분에 치폴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인건비 상승에 따라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득 계층에서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다.

이처럼 꾸준한 수요를 견인하는 치폴레의 성공 전략 중 하나로 '치폴레인(Chipotlane)'에 주목할 만하다. 사전에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드라이브스루로 음식을 찾아가는 이 방식은 치폴레의 매출 증대와 매출이익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치폴레는 2023년 말 기준 811개의 치폴레인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여기서 최대 200개까지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략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2020년 3월 미국에서 자가격리가 시작되자 치폴레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장에 온라인 주문 전용 픽업대를 마련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였다. 덕분에 자사 앱이나 홈페이지, 우버이츠나 도어대시 같은 제3자 배달 전문 앱을 통해 이뤄지는 디지털 매출은 치폴레 성장의 일등공신이 됐다. 디지털 주문을 처리하는 주방은 치폴레 매장과 별도로 설치해 매장 작업과 충돌하지 않도록 한 것도 효율적이었다.

2019년 3월 도입된 치폴레의 리워드 프로그램 회원 수는 2023년에 전년 대비 14% 증가해 3600만명을 돌파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하고 리워드 혜택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 충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주문이 매장 내 판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며 2023년 전체 식음료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치폴레의 메뉴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브라이언 니콜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은 메뉴 혁신과 드라이브스루 처리량 개선에 힘입어 강력한 거래액 성장을 달성했고, 기록적인 수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한편 매장당 평균 판매량이 300만달러를 돌파하고, 첫 해외 파트너십을 맺은 뜻깊은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경쟁사인 타코벨 CEO를 지낸 니콜 CEO는 2015년 치폴레 매장에서 대장균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2016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감소하고 순이익은 95% 급감한 상황에서 2018년 3월 창업주 스티브 엘스를 대신해 신임 CEO로 투입돼 V자 회복을 이끌고 지금의 치폴레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치폴레는 2024회계연도 동일 매장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컨센서스인 5.3% 증가율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치폴레는 285~3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는 주로 미국에서 약 34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장기적으로 그 수를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치폴레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완만한 매수'(팁랭크스 기준)다. 최근 3개월간 28개 투자은행(IB) 중에서 20곳이 '매수'를, 8곳이 '보유'를 추천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는 2744.11달러로 19일 종가인 2797.56달러보다 1.91% 낮은 수준이다. IB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속도가 치폴레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치폴레 이사회의 50대 1 주식 분할 승인 소식이 전해진 뒤인 20일 도이체방크는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3100달러에서 33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레스토랑 부문에서 치폴레의 강력한 성과가 계속될 것이란 자신감을 나타냈다.

치폴레 강세론자인 도이체방크는 서비스 속도 향상, 메뉴 혁신, 강력한 로열티 프로그램 등 치폴레의 효과적인 트래픽 유도 전략에 주목하며, 이 덕분에 동일 매장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의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은행은 치폴레가 30%에 가까운 레스토랑 수준 마진(RLM)을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이와 더불어 동급 최고의 단위 경제성을 바탕으로 치폴레의 성장률이 8~10% 가속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단기와 장기 모두 성장 전망이 확실한 만큼 주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포함한 강력한 펀더멘털 또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치폴레 주가는 12개월 예상 순이익의 54.9배(PER, 포워드)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SBUX, 21.7배)와 맥도날드(MCD, 22.7배)를 포함한 동종 업계보다 높은 편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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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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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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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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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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