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준호 "평범한 일상에 감사"... SNS에 심경 토로

기사입력 : 2024년03월27일 07:54

최종수정 : 2024년03월27일 07: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동국 송의영 "무사히 돌아와 다행" 화답
손흥민 "정말 기다렸다"... 김진수 "눈물 많이 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에서 체포됐다가 319일 만에 풀려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31)가 귀국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손준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하늘의 달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손준호입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손준호. [사진 = KFA]

이어 "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료 선수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댓글을 남기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과거 전북 현대 소속으로 함께 뛰었던 이동국은 "무사해서 다행이야. 몸과 마음 둘 다 빨리 추슬러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역시 전북 현대에서 함께 했던 로페즈(부산 아이파크)는 "무사해서 다행이다. 이제 가족과 함께 즐겨라"라고 화답했다. 손준호와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송의영(페르세바야 수라바야)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고생하셨다"는 글을 남겼다.

팬들도 "돌아와서 다행이다" "웃음 가득한 행복길만 걸어라" "고생 많으셨다"라며 손준호를 응원했다.

26일 태국전을 치른 태극전사도 손준호의 귀환 소식을 반겼다. "준호 선수에게도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대표팀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상당히 이른 것 같다. 나도 정말 기다려왔지만 조금 더 지켜보고 언젠가는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했다.

김진수도 경기 이후 "(손준호) 생각이 많이 났다"며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고 들어서 어제 눈물도 많이 났다. 하루빨리 준호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손준호는 손흥민 김진수 이재성 등과 같은 1992년생으로 오랜 시간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하며 가깝게 지내왔다.

앞서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활동하던 손준호는 작년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이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혐의가 제기되면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손준호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준호와 관련된 재판은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무죄 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