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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벚꽃개화 늦어지자 '궁여지책' 축제 연기...내달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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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프로그램 정상 운영...벚꽃도로 일부 구간 통제도 연장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벚꽃축제에 벚꽃이 없다"

경북 안동시가 27~31일까지 잡은 '안동벚꽃축제'를 다음달 7일까지 연장했다.

축제 기간 벚꽃이 개화하지 않은데 따른 궁여지책이다.

 

 

벚꽃축제 기간 벚꽃이 개화않자 경북 안동시가 축제 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연장했다. 사진은 안동 벚꽃축제장인 탈춤공원 일원.[사진=독자제공] 2024.03.30 nulcheon@newspim.com

실제 당초 축제 기간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축제 공간인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의 벚나무는 이제 막 꽃몽오리가 맺히고 있다.

안동시는 "축제 첫 날인 27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이어지면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아쉬움을 남겼다"며 "축제를 다음달 7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예상돼 이번 주말부터 벚꽃이 차츰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기간 연장으로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도 기존 계획대로 운영된다.

식당과 체험부스,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놀이동산, 반려견 존, 벚꽃 라디오,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또 형형색색 빛깔로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에 빠져들게 하는 '벚꽃조명쇼'도 기존 프로그램대로 매일 3회씩 공연될 예정이다.

축제를 앞두고 통제됐던 강변늘푸른 아파트 진입구부터 상공회의소가 있는 삼거리까지 벚꽃도로 일부구간은 축제가 연장되면서 다음달 7일 자정까지 통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전국적으로 지연돼 큰 아쉬움이 있지만, 축제 기간을 연장 운영해 관람객들이 벚꽃 아래서 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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