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컨시드 거리서 쓰리퍼트를... 김효주, 선두→공동 8위로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09:24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3:22

7언더 몰아친 코다, 포드 챔피언십 우승...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이미향 최종 합계 17언더파 공동 3위... 한국 시즌 첫 승 또 실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1번홀(파4)과 3번홀(파4)서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반 2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를 달리던 11번홀(파4)에서 큰 실수가 나왔다. 1m도 안되는 파 퍼팅이 빗나갔다. 더 짧은 보기 퍼팅마저 홀컵을 핥고 나왔다. 김효주는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한국 시즌 첫 승도 물 건너갔다.

김효주. [사진 = 게티이미지]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일 1언더파 71타에 그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버디만 7개를 잡고 맹추격한 넬리 코다(미국)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1승이다.

코다는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궜다. 1월에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고 이번 포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넬리 코다. [사진 = LPGA]

코다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아시안 스윙' 3개 대회에 쉬었다. 전략적으로 시즌 초반 미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만 집중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것은 2016년 에리야 주타누깐(태국) 이후 8년 만이다. 주타누깐 이전에는 2013년 박인비,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미향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3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나린, 김세영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고 신지은이 공동 30위, 임진희가 공동 35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