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대통령 당선 11일만에 방중...인니, 中과 우호관계 과시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1:26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3: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11일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사실상 당선되자 마자 중국을 찾은 것으로, 중국 측은 양국간의 높은 우호 관계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프라보위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1일 전했다. 프라보위 당선인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방중했으며 2일 귀국한다.

프라보위 당선인은 방중 기간에 시 주석과 회담을 할 예정이며, 리창(李强)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프라보위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 후 중국을 첫 방문 국가로 삼은 것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높은 우호관계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면적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는 갈수록 발전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해 중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중국이 건설한 인도네시아 고속철은 지난해 9월 개통됐다. 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142km 노선으로, 자동차로 3시간 소요되는 거리를 40분으로 단축시켰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고속철 개통 이후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감정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국간 고위급 소통도 강화되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개최됐던 일대일로 정상포럼에도 참석했다.

이번 프라보위 당선인 역시 당선되자마자 중국을 방문하면서 양국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라보위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1차 투표에서 특표율 50% 이상, 전국 38개주(州) 중 과반에서 20% 이상 득표 등의 요건을 충족해 결선투표 없이 승리했다. 다만 낙선 후보들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헌법재판소가 최종 당선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당선이 확정되면 프라보위 당선인은 오는 10월 취임하게 된다.

프라보위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