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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서비스 업황 둔화 속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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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플레 더 큰 확신 필요" 입장 유지
3월 비제조업 PMI 2개월 연속 둔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지만 서비스 업황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식시장은 반등을 시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0포인트(0.11%) 내린 3만9127.14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8포인트(0.11%) 상승한 5211.4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01포인트(0.23%) 오른 1만6277.46에 마쳤다.

제조업과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던 시장에서는 서비스 업황의 위축이 일부 지수의 반등 구실이 됐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2월 52.6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반등했던 비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앞서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3월 비제조업 PMI를 52.7로 전망했다.

최근 물가 오름세를 주도해 온 서비스업의 물가 압력이 잦아들었다는 점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읽혔다. 비제조업의 비용 지급 지수는 53.4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월 58.6보다도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03 mj72284@newspim.com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도 예상보다 매파적(긴축 선호)이지는 않았다. 파월 의장은 연초 기대만큼 하락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관련해 "최근 지표가 그저 일시적인 것 이상의 것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2%로 향해 내린다는 더 강력한 확신을 갖기까지 정책금리를 낮추는 것은 적절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강세와 현재까지 인플레이션 진전을 봤을 때 우리는 앞으로 나오는 지표가 우리의 정책 결정을 안내하도록 둘 시간이 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시장은 연준이 올해 6월 금리 인하를 개시해 연말까지 25bp(1bp=0.01%포인트)씩 총 3차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반영 중이다.

헤네시 펀드의 조슈아 웨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파월 의장을 앞두고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로 하루를 시작했고 시장은 여전히 3번의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파월 의장도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준 위원들은 시장의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날 CNBC와 인터뷰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오는 4분기에나 금리 인하를 개시할 수 있다며 올해 금리 인하 횟수도 한 차례에 그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S&P500 11개 업종 중 7개는 오르고 4개는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필수 소비재는 1.10% 내렸고 유틸리티도 0.42%의 약세를 보였다. 상승 업종 중에서는 0.66% 오른 에너지와 0.63% 상승한 원자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징주를 보면 인텔은 70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공개하면서 8.22% 하락했다. 울타 뷰티는 올해 매출 증가가 둔화할 것으로 예측한 후 15.31% 내렸다.

데이브앤 버스터의 주가는 1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증가를 밝힌 후 10.31% 급등했다.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8.31% 상승했다.

장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1bp 오른 4.354%를 가리켰다. 이는 전날 기록한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최고치 4.363%와 비슷한 수준이다. 2년물 금리는 2bp 내린 4.679%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51% 내린 104.28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9% 오른 1.0834달러, 달러/엔 환율은 0.09% 상승한 151.69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는 미국에서 강력한 휘발유 수요가 확인되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28센트(0.3%) 오른 85.4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43센트(0.5%) 상승한 89.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근월물 종가는 모두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최고치였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은 이날 장중 온스당 2294.99달러를 기록해 신고가를 기록했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1.5% 상승한 2415.00달러를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51% 내린 14.3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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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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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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