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 직원 대상 소통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05일 17:50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17:50

김성렬 선임본부장, 6~7급 현장 직원과 안전·미래 주제로
김 본부장 "현장 사소한 의견도 경청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

김성렬 기술(선임)본부장이 6~7급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안전·미래를 주제로 5일 김성렬 선임본부장과 기술본부 하위직급(6~7급) 직원 50여 명이 만나 현장 업무 개선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술본부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된 이번 간담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진솔한 경험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다.

조직 내 안전 문화 체질화를 위한 토론에서는 현장 직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드론 관제,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미래 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처우개선 등 사기진작 방안 마련도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공사는 기술본부 6~7급 직원 1595명을 대상으로 인사(전보, 근무평정), 직무만족도, 근무 환경 등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간담회에서 집중 논의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

지난해 열린 기술본부 간담회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당 별관에 직원 휴게실을 조성하고, 공사 감독자의 처우를 개선한 바 있다.

김성렬 선임본부장은 "기술본부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소한 의견도 낮은 자세로 경청해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