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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경제계 핵심 과제 '노동개혁' 제동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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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제1과제, 근로시간 유연화 등 법제화 난망
경제계, 野 '노란봉투법 재추진' 우려…"규제개혁 어려울 것"
경총 등 경제계 "경제 활성화에 여야 없다, 야당 설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경제계가 추진하던 노동개혁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지난 10일 투표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성명을 통해 "경영계는 총선 과정에서 여야간 치열했던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어 22대 국회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사회통합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여야가 경제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손경식 경총 회장. 경총 등 경제계의 핵심과제인 노동개혁은 동력이 상실될 우려에 처해 있다. [사진=뉴스핌 DB]

경총은 "과감한 규제혁신과 세제개혁으로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노동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시대적 과제인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야당이 190석 가량을 점유한 절대 우세의 상황 속에서 근로시간 개편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과제들은 대부분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근로시간 정책 등 노동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체계 개편 등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노동개혁은 현재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논의할 전망이다. 노사정은 지난 2월 근로시간 개편과 임금체계, 노동시간 이중구조 개선, 정년 연장 등의 주요 의제를 경사노위에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 과제는 입법 사항이 많아서 국회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후 경사노위 논의가 총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조합법 등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당장 야당의 기류상 경제계에서 요구를 높였던 50인 이하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법 2년 유예안'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제계에서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무산된 노동조합법 2·3조,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단체교섭 대상을 원청으로 확대하고, 쟁의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계에서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대기업은 수많은 하청 노조와 일일이 단체 협상을 벌여야 하며, 최소한의 손해배상 청구도 막혀 산업 현장이 파업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다.

경제계는 노동개혁이라는 과제가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만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설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야당을 더 많이 만나면서 노동개혁의 정당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계는 노동개혁과 규제 개혁이 다소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산업계가 추진하는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여소야대 환경이 더 극대화된 정치 환경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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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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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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