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4.10 총선 선거 방송 '선택 2024'...전시간대 시청률 1위
유튜브에서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개표공장' 두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4.10총선 선거 방송 '선택 2024'가 '선거 방송' 전시간대에서 압도적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제 (10일) 방송된 MBC 4.10 총선 선거 방송 '선택 2024'가 신속한 선거 상황 예측과 분석은 물론 날카롭고 깊이 있는 토론에 재미까지 더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선거방송. [사진 = MBC 제공] 2024.04.11 oks34@newspim.com |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0일) 방송된 MBC 4.10 총선 선거 방송 '선택 2024'는 시청률 10.4%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동시간대 방송을 진행한 경쟁사보다 2배 이상 앞선 수치이다.
'대세' 김대호 아나운서와 MBC 간판으로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이재은 앵커, 조현용기자의 안정적인 진행이 돋보인 MBC '선택 2024'는 초대형 초고화질 큐브형 LED로 구성된 무대를 구현했다. 약 100종에 달하는 선거 포맷과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거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청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큐브형 LED 무대를 통해 보여준 '착시 영상'과 'XR(확장현실) 영상'은 시청자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유시민 작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역대급 토론 패널들이 출연한 '총선데스크'는 깊이 있고 날카로운 선거 상황 분석과 살아 있는 정치 현장 이야기 등을 전달하며 선거 방송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유튜브를 통한 22대 총선 개표 콘텐츠 경쟁에서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개표공장'(이하 개표공장)이 두각을 나타냈다. 개표공장은 오후 7시 23만명의 순간 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MBC를 제외한 타 방송사의 그것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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