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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참패 속 생환한 與 중진들…쇄신 외치며 차기 당권 도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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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나경원·윤상현·권영세 4선 안철수·김태호 당선
차기 당권주자, 나경원·안철수·윤상현 등 거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패를 당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며 당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상황을 수습하고 주도권을 확보할 당 중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총선을 겪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심판론이 거센 것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에선 '비윤(비윤석열계)' 중진들이 전면에 나서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마치고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4.04.11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08개의 의석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인 175석으로 '거야(巨野) 진영'을 구축한 것과 상반되는, 초라한 결과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지도부 역시 속속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혼란스러운 당 상황을 수습할 새 지도부 구성이 시급하게 됐다. 한 위원장의 사퇴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분간 당을 맡아 새 지도부를 꾸릴 전당대회, 또는 새 비대위 체제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당권주자로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비윤' 중진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정부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량급의 정치인이 당을 맡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대표적인 후보로는 서울 동작을에서 5선에 성공한 나경원 당선인이 거론된다. 당 원내대표도 지낸 바 있는 나 당선인은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초선 연판장'이 도는 등 친윤계로부터 견제를 받아 당대표직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움은 여전히 22대 국회의 큰 숙제"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22대 총선 서울 동작구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4.04.11 leehs@newspim.com

그는 특히 "조금이나마 정치를 더 오래 지켜봤던 제가 대화와 타협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다"며 "우리 정치가 잃어버렸던 큰 정치, 넓은 정치의 철학을 회복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위대한 정치의 씨앗을 다시 심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 의원 역시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친윤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에 밀려 선출되지 못한 바 있다.

안 의원 역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정부여당의 국정기조 대전환과 낮은 자세로 혁신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증원 유예와 관련자 경질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 핵심관계자들의 성찰과 건설적 당정관계 를 촉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윤상현 의원 역시 무게감이 있는 만큼 후보로 언급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이력이 있는 5선의 권영세 의원도 당대표 하마평에 꾸준히 거론되는 인물이다. 

또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는 6선 주호영 의원, '친문 성지' 경남 양산을에서 당선된 4선의 김태호 의원 등도 거론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앞으로는 야당과 대화할 수 있는 지도부가 나와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중도 확장성이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안철수 국민의 힘 후보가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 된 후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leemari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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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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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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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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