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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통에 신고가 찍는 동탄…연말개통 운정역 역세권 단지도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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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집값 '고공행진'…'GTX-A 개통·직주근접' 영향
연말 개통 '파주 운정신도시'…"역세권 단지 외에 변동 크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의 영향으로 동탄신도시 동탄역 역세권 주변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자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탄의 경우 광역버스로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10~30분대로 대폭 줄어들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고가 갱신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운정역이 개통되는 파주운정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GTX 역세권 효과가 미치는 역 반경 500미터 안쪽 3~5개 단지가 동탄역 역세권 아파트 수준의 가격 강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호재를 앞두고 있는 운정신도시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 전망이 나온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시잔=뉴스핌DB]

◆ 동탄신도시 집값 '고공행진'…'GTX-A 개통·직주근접' 영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하며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렸다. 현재 해당 구간의 평일 이용객은 약 8000명이다. 서울역과 삼성역 등이 향후 개통될 경우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GTX 개통 효과에 힘입어 동탄역 인근 아파트에서는 잇따라 신고가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동탄이 포함된 화성시는 이달 첫째 주 0.11%(1일 조사기준) 오르며 경기지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18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8월에 20억, 9월에 21억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이후 5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최근 호가는 23억까지 올랐다.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전용 96㎡는 지난달 14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아파트 모두 지난 2021년에 지어진 뒤 3년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고가는 아니더라도 역세권 단지들은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청계동 동탄역시범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 전용 84㎡는 지난해 6월 10억4000만원에 매매됐지만 된 이후 지난달 1억4000만원 오른 1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는 지난해 11월 13억원에 거래된 이후 4개월 만에 14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한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 116㎡는 지난 1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2월에는 21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역과는 거리가 있지만 호수공원을 끼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역과 거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도 보인다. '동탄역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 84㎡는 지난달 9억2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9억원에 손바뀜되면서 2000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역롯데캐슬알바트로스' 전용 122㎡는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10억2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수요가 인기 있는 단지 위주로만 몰리면서 역세권과 역과 거리가 있는 단지간 양극화는 심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거래가 끊기면서 역과 거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연말 개통 '파주 운정신도시'…"역세권 단지 외에 변동 크지 않을 것"

GTX 개통 이후 동탄 집값이 크게 뛰면서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역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운정역 주변의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운정',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더퍼스트' 등 신축아파트 위주로 가격 상승이 점쳐진다.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84㎡ 경우 6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84㎡는 6억~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집값이 오르던 2021년 각각 9억4000만원, 9억7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탄 역세권 단지 집값이 GTX 개통 수개월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운정 역세권 단지 최고가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GTX 교통 호재가 이미 수차례 선반영된 만큼 개통 초기 '반짝효과' 이후에는 점차 평준화가 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의 경우 신도시 거주자와 직주근접 수요가 몰려있지만 파주의 경우에는 직주근접 보단 신도시 거주자 비율이 더 높을수 밖에 없다"면서 "교통 호재는 둘 다 받을수 있지만 개발 호재나 투자 등 여건이 다른 만큼 집값 상승폭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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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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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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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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