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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의 부동산주간뷰] 2년 뒤 '공급 절벽' 우려, '이것' 때문에 장기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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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임대차시장 매매보다 수급 민감도 커
서울 전세 매물난 장기화되면서 강남4구·마용성 등 선호지역 집값으로 전이 조짐
내후년 '공급절벽' 현실화…지난해 전국 착공실적 절반에도 못미쳐
지난해 서울 인허가·착공· 준공 실적 10년 연평균 20~30%대 불과…정부 목표 대비 32% 밖에 못 채워
정비사업 곳곳 공사비 갈등 사업 지연…PF 사업장 자금조달난 사업재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주택 가격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오르고 내린다. 그 중에서도 주택의 공급과 수요는 시장 경제 논리로 작동되는 게 기본적이다. 특히 전월세 임대차 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더욱 더 수급의 민감도가 크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면 즉각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과잉이 되면 가격이 내린다는 얘기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49주 연속 상승하는 데는 수급 불균형의 이유가 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세 매물이 말라가면서 강남4구와 마용성 등 주요 선호지역에선 전세 수요가 매매 시장으로 전이 되는 형국이다.

전세 매물난이 장기화될 경우 전셋값이 집값을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당장 그 같은 현상이 재현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표상 아직 전세가격이 급등세라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파크포레온 등 대단지 입주물량도 대기 중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장 변동폭이 급격하게 커질 이유는 없어 보인다.

여기에 고금리와 고분양가로 인해 매매 수요가 살아나기 어려운 환경이다. 해서 올해는 극적인 집값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자료=국토연구원]

진짜 걱정되는 시기는 내후년부터다. 2021~2022년 상반기 집값 급등기에 그나마 착공됐던 아파트가 입주물량으로 쏟아지는 게 올해와 내년 상반기이다. 그 이후부터는 인허가·착공 실적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집계가 국토교통부의 통계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지난주 국토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주택 수급불균형 우려를 제기하는 보고서를 내놓고 국토부 출입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토연이 제시한 통계자료에서도 지난해 전국 착공 실적은 크게 부진한 게 재차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39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이었다. 특히 착공은 20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머물러 절반도 안 되는 물량에 그쳤다.

국토연의 보고서가 기자들의 이목을 끈 이유는 서울지역에서의 주택공급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는 점이다. 서울의 경우 인허가·착공·준공 모두 50% 미만으로 전국 실적 보다 매우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실적과 비교해도 지난해 실적은 인허가 34.4%, 착공 27.5%, 준공 37.5% 수준에 그쳤다.

정부가 공급하겠다는 계획 물량과도 비교해도 서울은 더욱 처참한 실적이다. 지난해 전국 주택 공급계획 물량 47만 가구 대비 38만9000가구(인허가 기준)로 82.7% 수준지만 서울 지역 인허가는 목표치 8만가구의 32%에 그쳤다. 지역적으로 서울이 주택 수요가 가장 많음에도 공급 실적이 가장 저조하다는 점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국토연은 이에 대해 수요 위축과 함께 공사비 등 비용 상승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공급물량 대부분이 정비사업인데,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이 공급 지연으로 이어지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진행되는 주택 공급 물량도 자금조달 등의 금융 불확실성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폭등하는 분담금 때문에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공사비 급등이 주된 원인이다. 착공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 단지 역시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워 공사 지연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서울 노른자위에 위치한 호텔, 빌딩 등을 부수고 주상복합으로 지으려 했던 PF사업들 역시 자금조달이 어려워 사업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도권 공급물량의 비중이 큰 3기 신도시도 공사비 폭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안정 효과 취지로 도입된 사전청약도 분양가 급등 우려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전청약부터 실제 입주까지 기간이 10년 가까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나마 공공아파트 물량은 정부의 '푸시'가 먹힐 순 있지만 민간분양이 제때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 고분양가가 불가피한데 대거 미분양이 생길 리스크를 우려하는 시행사와 민간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실 주저한다면 계획물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역시 이러한 우려를 인식하고 있기에 주택공급활성화와 건설경기 회복지원 대책을 내놓은 등 '공급 절벽'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과 초과이익환수제 규제를 대폭 풀고 정비사업 공급 지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여러 단계의 행정적 절차를 단축시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PF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갈등 조정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공급 지연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이다. 특히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잇따라 업계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대해선 평가를 받을 만 하다.

그럼에도 시장은 정부의 공급활성화 대책을 실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정부의 공급 대책이 중장기에 맞춰져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고분양가와 공사비 급등 문제가 수급의 가장 큰 걸림돌로 부상했음에도 이를 해소할 만한 묘수는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간다면 2년 뒤 다가 올 공급절벽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는 당장 전셋값 급등을 불러 올수 있고 매매 수요 침체에도 집값을 밀어 올릴 수 있는 개연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국토부는 이 때문에 기업형 장기임대 활성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민간이 주도하는 전세 시장 판도를 단기에 바꿀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전셋값과 집값이 함께 급등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고분양가와 공사비 급등 문제를 심각히 들여다 봐야 할 때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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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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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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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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