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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최상목 부총리 "한국인 DNA에 내재된 역동성·기업가 정신 발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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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입기자단 대상 워크숍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에 대해 "우리의 내재된 역동성이 발현되도록 정책과 제도가 잘 설계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 완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DNA에 내재된 역동성과 기업가 정신을 재활성할 수 있는 '역동경제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 부총리 강연 전문.

안녕하십니까, 최상목입니다.

저는 강연을 30분 하라는 말씀을 받았는데, 저희가 역동 경제에 대해 기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묻는 것이라고 했더니 몇 분이 아주 놀라시더군요. 원래 언론인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질문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하고 역동 경제에 대한 문제의식, 뻔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관련 그래픽을 소개해 드리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서 사회 이동성 같은 한두 가지를 준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6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04.28 plum@newspim.com

이것을 보시면 일단 어차피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미국, 독일, 일본도 어떤 계기로 잠재 성장률 반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 잠재 성장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지니 계수로 봤을 때 분배가 변화는 있지만 그렇게 개선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에서 3만 달러가 되는 기간 보니 우리가 가장 성장률, 민간 소비 비중, 생산성 증가 등이 좋지 않았습니다. 고령화율도 높고 기간도 오래 걸렸는데, 어찌 보면 엔진 동력이 약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한국은행에서 나온 것을 좀 보정한 것인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이라고 볼 수 있는 여러 부분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90년대 이후 신생 기업이 우리는 2개인데 미국은 6개입니다.

제가 그래서 강의에 가면 많이 사용하는 그림인데, 서울연합 피난 중학교입니다. 포인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저들이 6.25 전쟁 당시 피난을 가면서도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있다는 점입니다. 6.25 전쟁이 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물건을 싸야 할 상황에서 교복이 짐에 포함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의 굉장한 교육열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계층 상승 욕구가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역동성 중 하나가 교육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인적 자원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개발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압축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1960년대 1970년대 때 미국의 학자들이 한국에서 어디서 기업가 정신이 나오는지 질문했던 것입니다. 한국은 원래 농경 국가였고 일제 식민지로 있었다가 전쟁이 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어느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켜 경제개발을 선언하며 기업이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삼성, 현대 등의 기업이 어떻게 등장했는지에 대해 미국 학자들이 고민했을 때 한국의 DNA에 기업가 정신과 역동성이 내재되어 있지 않았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희(경제)가 많이 암울하죠.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며 한국의 소멸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이 언제와 비슷하냐고 하면 1990년대 초반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94년에 기획원과 재무부가 합쳐졌고, 저는 1995년도에 유학하러 가서 돌아왔습니다. 1996년인지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그때 한국의 많은 학자분들이 우리나라의 구조적 문제가 많다고, 고비용 저효율이 문제라서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시 많은 논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가 고비용 저효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면서 IMF 위기가 찾아왔고, 이는 고비용 저효율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서 갑자기 우리나라의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현대차도 비슷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물론 그 원인 중 하나로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의 성장 밸류 체인에 올라탄 것도 있지만, 만약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통계를 살펴보았더니 1991년까지 우리나라의 수출 1위 품목이 의류였습니다. 그러나 1992년부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많은 공무원과 언론인이 합심해 한국이 고비용 저효율로 인해 비관주의가 팽배하였고, 그 이후 IMF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글로벌한 IT 사이클을 준비하고 예측해 그때 반도체가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습니다. 당시에 아무도 반도체가 1위 품목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기업가들의 노력으로 2000년대와 2010년대에 호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만약 국민과 기업의 그런 DNA와 역동성이 없다면 아무리 제도를 잘 만들어도 같은 제도를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 적용한다 해도 그런 기업이 태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은 분명 그런 역동성이 있기 때문에 그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이 필요합니다. 원래는 제도나 정책이 역동성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돼있어야 하지만 교육은 예전에는 계층상승 욕구를 잘못 발휘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기업과 기업 생태계도 과거에는 수출 중심으로 되어 있었지만 제조업 중심, 수출 중심, 대기업 중심이었던 것이 이제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여러 규제 등으로 기업 생태계의 역동성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거버넌스는 당시에는 중심에 정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러한 방식이 잘 작동했으나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성숙해지면서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해졌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이 예전처럼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사회적 자본에 대해 논의하고 정치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지만 변화된 환경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에는 우리 제도가 당시 상황에 맞게 설계됐으나 지금은 1990년대 초반에 어렵고 구조적 문제가 많으며 잠재성장률이 약화한다고 비관적으로 언급되었던 것을 어느 정도 극복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측면에서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내재된 역동성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잘 설계해 보자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혁신, 공정, 이동성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혁신이 저해돼 총요소생산성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는 규제 때문입니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에서는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마치 아인슈타인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가정과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 아직 미국의 80%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 제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서비스업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성숙한 사회로 넘어가면서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제조업 및 제조업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은 불균형 성장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에 따라 국내 부가가치와 고용이 약화됐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국내 기업이었고 생산 기반이 국내에 있었습니다만 이제 글로벌 기업이 되면서 국내에서의 부가가치와 고용 생성이 줄어드는 현상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산업을 강조하는 것은 서비스 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과거 제조업의 발전이 국내 고용과 부가가치를 많이 창출했듯이 서비스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도 국내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우리의 내수 성장과 체감 성장, 그리고 민생의 일치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지역 생태계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여섯 끼를 먹을 수는 없듯이 성장 동력을 높이려면 지역도 고루 기회를 가져야 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교역 문제가 있는데 과거에는 보완 관계였으나 지금은 경합 관계가 많아지고 있으며,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등 한두 종목을 제외하고는 세계 1위를 잃어가는 상황입니다. 결국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데 이제는 우리의 성장 원천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서비스 산업 육성, 지역 생태계 강화, 교육 다변화, 규제 완화 및 R&D 혁신 등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지금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기업의 스케일업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우리나라 일자리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대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신생 기업이나 업력이 짧은 기업일수록 더 많은 일자리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 동력을 확충하려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근로자들의 행복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며 결국 사회적 이동성을 증진하고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대기업이 차지하는 일자리 비중이 작고,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업 스케일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기회의 보장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어떤 이가 양보하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문제, 지대 추구를 줄이고, 노동시장 내의 이중 구조 문제, 자본시장의 공정성 문제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가 필요하며 이는 주가와 관련된 밸류업의 부분입니다. 그래서 진입 장벽과 불공정 행위를 완화하고,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개선하며,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것이 공정한 경쟁과 정당한 보상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사회 이동성 제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소득에 대해 많이 얘기합니다. 세대 내 이동성과 세대 간 이동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 분배는 결과치에 불과합니다. 결국 소득이 개선되어도 사회 이동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회의 역동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세대 내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면 제로섬 게임이 되지만, A와 B가 같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양보하자고 하면 솔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죄수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방법이 게임을 멀티스테이지로 바꾸고, 룰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조정하면 사람들이 스스로 양보하는 솔루션이 나온다고 합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상대방을 배신하고 전혀 양보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기득권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제도를 제대로 설정하여 다음번이 있다는 것과 다음번이 있더라도 룰은 바뀌지 않는다는 두 가지 약속을 지키면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시장 경제가 제대로 작동해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달성하게 되어 결국 양보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역할을 누가 수행하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히 정부나 사회의 리더들이 해야 할 중요한 이슈입니다. 사회적 이동성을 언급하는 것은 결국 우리 세대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지평을 넓혀 솔루션을 모색하자는 제안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대 간으로 확장하게 되면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합의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조금씩 부담을 지게 되는 것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 있고, 혁신 기업에 대해서도 현재는 어떤 부분에서 기득권이 존재하고 기존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 혁신이 이뤄져서 미래에 우리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면 미래 세대가 도움을 받게 된다면 합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생이나 기후 위기 역시 현세대에는 부담이 되지만,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와 같이 지평을 넓힌다면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1996년만 해도 백만장자 중 자수성가한 비율이 미국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말씀드리지만 80대 20을 70대 30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80이 20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현재 계층 이동 가능성이 작다는 응답이 많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성공의 사다리로 여겨지는 교육이 대물림의 수단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신입생 중 고소득층 자녀 비율이나 주택 가격 공시지가와 수도권 대학 진학률 그래픽을 살펴보면, 정비례하는 그 현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최근 대학 진학률이 다소 상승했으나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는 우리 청년실업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해에는 영화 '베테랑'이 개봉한 해입니다. 이 영화는 계급 간 갈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저계급론이 나온 것도 대략 2015년 전후로 보입니다. 우리가 숫자를 살펴보니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한 응답률이 떨어지는 것과 25~29세의 실업률이 이때 크로스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1965년생이 50세가 되는 해였습니다. 아직 은퇴하지 않았고, 에코 세대가 1990년생부터 시작된다고 할 때, 이들이 25세가 되는 해도 2015년입니다. 결국 에코 세대가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부머 세대가 은퇴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은 대략 2015년 전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출산율이 1.48이었고, 이보다 높았던 때도 있었으나 왔다 갔다 하다가 2015년 이후부터 급격히 떨어져 이보다 낮아졌습니다.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민해 본 결과, 그중 하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보다는 무자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더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들이 자녀와 직업 사이에서 선택할 때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은 2015년경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우리 사회에서 일자리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 청년의 경제활동이 OECD 국가들에 비해 낮은 것도 문제인데,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것 자체가 우리가 역동적 경제를 위해 추구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 문제로 인구 증가가 단기간 내에 어려운 만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여 생산 가능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잠재 성장률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은 좋은 일자리와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동성을 높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스케일업과 함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교육 개혁, 맞춤형 자산 형성 지원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지난번 국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는데, 많은 학생이 문을 두드리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특히 1, 2학년 학생들은 관심도 적고 접근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마다 있는 일자리센터의 연간 방문 인원이 20만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대학생 200만명 대비 방문 인원이 상당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고민한 방안 중 하나는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140만 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신청 과정에서 여러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고용 서비스를 받겠다거나 일자리센터를 이용하겠다는 등의 선택할 수 있게 해 장학금을 받을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게 함으로써, 그 정보를 일자리센터와의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시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아도 고용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어, 해당 데이터가 그쪽으로 넘어갈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고용·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해당 인원이 취업 상태인지 파악할 수 있고, 취업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했으나 미취업인 사람 중에서 40%만이 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10%만이 구직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무려 25%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사회에서 은둔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고등학생들에 대한 접근도 중요합니다. 저는 최근 장영실고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 해당 학교는 직업계고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고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나, 고졸 채용 비율을 평가할 때 8%를 만점으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중에서도 고졸 채용을 많이 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곳은 고졸 채용을 많이 하여 채용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저희도 고민하고 있으며 만점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고졸 채용을 잘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분석해 그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여성의 경우, 경력 활동을 보면 경력단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배우자인 남성의 출산휴가를 현재의 7일에서 늘릴 방안이나 경력단절자를 채용할 경우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동안의 요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동일 업종에만 재취업해야 하는 등의 큰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부 중 한 명이 경력이 단절될까 봐 다른 한 명이 육아를 맡다 보니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특히 남편의 경우 남성이라는 이유로 경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남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현재는 업권별로 나뉘어 있는 은행, 투자자문사, 증권사 등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형 ISA를 만들어보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업무 영역의 차이로 애로사항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1인 1계좌 제한을 해제해 예금과 주식 등을 하면서 손실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하고, 혜택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조만간 사회이동성 확충 방안 2탄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20대 80의 사회에서 80이 20이 되는 가능성을 높이는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 활동률을 높이는 것은 결국 중산층을 확대하고 계층 이동의 필요조건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과 기업 사다리 구축 방안을 마련하여 말씀드리려 하고, 상반기 내에 역동 경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이니 현재 로드맵에 대한 고민도 진행 중입니다.

저희는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중장기적인 계획과 함께 역동적인 경제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나 행동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는 각계각층, 특히 언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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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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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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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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