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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실적 실망·인플레 우려 속 하락...테슬라·맥도날드·GE헬스케어↓VS 일라이릴리·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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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맥도널드 등 일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고용 비용 지수로 불거진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더불어 이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높은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51.00포인트(0.39%) 내린 3만8,408.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7.00포인트(0.33%) 빠진 5,130.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69.25포인트(0.39%) 밀린 1만7835.00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종목명:MCD)는 중동에서의 불매 운동에 따른 여파에 기대에 못 미친 분기 실적을 내놓았으며,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코카콜라(KO)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고용비용 지수는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분기 0.9%보다 빨라졌으며, 시장 전망치(1%)도 웃도는 결과에 물가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5월 FOMC 회의를 개최하며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 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간담회로 쏠리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수치와 강력한 경제 지표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도 많이 후퇴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올해 총 150bp(1bp=0.01%포인트)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은 이제 약 35bp의 인하만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 금융회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재나 스트리터는 "미 경제가 1분기 예상보다 급격히 둔화했지만 주요 물가 수치는 인플레가 여전히 완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 미 경제의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불안과 더불어 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꺾이며 미 증시는 4월 힘겨운 한 달을 보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이번 달 월간으로 2% 넘게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주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더불어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구인·이직 보고서, ADP 민간 고용보고서 등 다양한 고용 지표도 발표된다. 강력한 고용과 임금 상승세는 물가 상방 압력을 키울 수 있어 시장은 고용 관련 지표도 눈여겨 보고 있다.

특히 시장이 주목하는 건 내달 2일(금) 발표가 예정된 비농업 고용 보고서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에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5만명 늘어나며 3월 30만3000명에서 증가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3.8%로 전망됐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을 움직일 변수다. 빅테크 중에서는 이날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와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 반도체 기업도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검사를 통과했다는 보도에 전날 테슬라의 주가는 15% 급등했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고위 경영진을 줄이고 수백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GEHC)는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분기 매출에 개장 전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제조업체 ▲쓰리엠(3M,MMM)은 분기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21% 올랐다는 소식에 주가가 8% 가까이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LLY)는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제2형 당뇨병치료제 '마운자로'에 대한 수요 급증을 이유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주가가 7% 급등했다.

비료 제조업체 ▲모자이크(MOS)는 사우디아라비아 광산 회사 마덴이 약 15억달러어치 주식을 발행해 모자이크의 합작사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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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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