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퀄컴, '기대 이상' 실적 및 가이던스 제시...시간 외서 4% 반등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05:37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05: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최대 스마트폰 칩 제조사 퀄컴이 강력한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제시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넘게 반등했다.

1일(현지시각) 퀄컴은 지난달 24일로 마무리된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23억3000만달러, 주당 2.06달러로 1년 전의 17억달러, 주당 1.52달러보다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93억9000만달러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3억4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44달러로 집계돼 LSEG가 제시한 월가 전망치 2.32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2분기 핸드셋 매출은 61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 늘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진하던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사업부문 매출도 6억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5% 늘어 성장을 시사했고, 사물인터넷(IoT) 부문 매출은 12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 사업부문을 포괄하는 QCT (Qualcomm CDMA Technologies) 매출은 80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 늘었다.

퀄컴은 이번 3분기 매출은 88억~96억달러일 것으로 예상해 가이던스 중간치가 월가 전망치 90억5000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2.15~2.35달러로 제시해 역시 월가 전망치 2.17달러보다 양호했다.

이날 정규장서 1.05% 내린 164.11달러로 거래를 마쳤던 퀄컴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반등 중이다.

퀄컴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