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편한 착용감·안전 강화" 경찰, 신형 방검복·중형방패 6월부터 보급

기사입력 : 2024년05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5월07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형 방검복제 4종·중형방패 현장부서 도입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신형 방검복과 중형방패가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베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거워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다기능 방검복은 현재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다.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또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라벨로 구분해 직원들이 상황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비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신형 경찰안전장비 보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경찰청]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했다. 충격을 줄였고 투명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6월부터 지구대와 순찰차 등에 탑재해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대형방패는 기동대용으로 제작돼 순찰차에 탑재가 어렵고 지역경찰용으로 제작된 소형방패는 방어 면적이 크지 않아 크기를 키워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들 중 범인 피습 사례는 336명(23.2%)을 기록해 전년보다 284명 늘었다.

지난 4월 19일 광주 송암동에서는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한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보급되는 안전장비를 활용해 현장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