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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 인재육성 '제2기 코디세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08:53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08:53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와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최근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제2기 학습공동체x코디세이(Codyssey)' 과정의 첫 시작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배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 SW교육을 경험하게 될 40명의 학생들과 비교과 총괄부서인 건국대위인(WE人)교육센터 오미자 센터장,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곽병권 단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은 본 과정 시작에 앞서 산업 수요 기반 현장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플랫폼인 코디세이(Codyssey) 활용 방법과 전년도 제1기 우수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하고 동료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1주 과정 동안, 학생들은 컴퓨터공학(CS) 기초 과정 PBL 학습을 동료학습의 장점을 살려 자기주도적으로 배워나가는 동시에 자바와 파이썬을 활용한 7개 팀 프로젝트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형 SW인재가 되는 방법을 체험한다.

또한 현업 전문가를 활용하여 개발 경험 공유, 진로 고민 상담, 프로젝트 코칭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알찬 시간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최종환 교육생(건국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공학부 재학)은 "18학번 복학생부터 새내기까지 여러 연령대의 다른 학과 분들과 동료 학습을 하고 프로젝트 결과물까지 만들어 내야 하는 극한 상황에 도전정신을 느낀다"며 "그럼에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용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설립된 SW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Project-X' 시범 운영을 통한 가시적인 교육 효과 및 성과를 검증하였으며, 올해 3월 'Project-X'의 명칭을 코딩(Coding)의 'C'와 모험을 뜻하는 'Odyssey'를 결합한 'Codyssey'로 최종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SW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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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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