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49주 연속 오름세, 5월 입주 물량도 전무해 추가 상승 예상
인천 1호선 연장 초역세권에 추가 교통 개발호재 풍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주거 단지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무려 49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진 것이다. 해당 통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네 번째 긴 연속 상승세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고금리 상황에 매매 수요가 위축돼 전세 수요가 늘어났고 전세 사기 증가 등의 이유로 빌라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신규 입주 물량이 전혀 없어 전셋값 상승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매매가 가능한 데다, 최근에는 교통망 확충 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 차라리 교통 여건이 뛰어난 수도권 단지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조감도 |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곳으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위치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대표적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춰 출퇴근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2~3분 거리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계획)과 GTX-D(발표) 등 추가로 노선이 개발될 예정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검단신도시의 핵심 인프라가 밀집한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을 즐기기 좋다.
인천지방법원북부지원(예정), 인천지방검찰청북부지청(예정) 등이 바로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위치하고,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차별화된 단지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건설 특화 주거 서비스인 '엘리스'가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적용되어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예정 서비스는 ▲영화관람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롯데시네마) ▲ 카셰어링•출장세차 서비스(제휴업체 : 그린카) ▲홈케어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하이마트) ▲무인세탁함 서비스(제휴업체 : 탑크리닝업) ▲여행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제이티비) ▲아이키움 서비스(제휴업체 : 한솔아이키움) 등 총 6개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에게는 최대 33%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며, 블록별 이용 가능 서비스가 상이하고 서비스 계획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되는 '넥스트 콤플렉스'를 누리는 복합주거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주거 및 상업 기능을 갖춘 검단신도시 랜드마크로 개발 중이며,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돼 향후 다채로운 시설의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