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서울 전세난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10:49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10:49

서울 전셋값 49주 연속 오름세, 5월 입주 물량도 전무해 추가 상승 예상
인천 1호선 연장 초역세권에 추가 교통 개발호재 풍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주거 단지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무려 49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진 것이다. 해당 통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네 번째 긴 연속 상승세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고금리 상황에 매매 수요가 위축돼 전세 수요가 늘어났고 전세 사기 증가 등의 이유로 빌라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신규 입주 물량이 전혀 없어 전셋값 상승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매매가 가능한 데다, 최근에는 교통망 확충 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 차라리 교통 여건이 뛰어난 수도권 단지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조감도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곳으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위치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이 대표적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춰 출퇴근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2~3분 거리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서울 및 인천 시내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계획)과 GTX-D(발표) 등 추가로 노선이 개발될 예정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검단신도시의 핵심 인프라가 밀집한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을 즐기기 좋다.

인천지방법원북부지원(예정), 인천지방검찰청북부지청(예정) 등이 바로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위치하고,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차별화된 단지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건설 특화 주거 서비스인 '엘리스'가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적용되어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예정 서비스는 ▲영화관람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롯데시네마) ▲ 카셰어링•출장세차 서비스(제휴업체 : 그린카) ▲홈케어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하이마트) ▲무인세탁함 서비스(제휴업체 : 탑크리닝업) ▲여행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 롯데제이티비) ▲아이키움 서비스(제휴업체 : 한솔아이키움) 등 총 6개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에게는 최대 33%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며, 블록별 이용 가능 서비스가 상이하고 서비스 계획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되는 '넥스트 콤플렉스'를 누리는 복합주거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주거 및 상업 기능을 갖춘 검단신도시 랜드마크로 개발 중이며,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돼 향후 다채로운 시설의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