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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독일 리그 최초 무패 우승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5월19일 00:57

최종수정 : 2024년05월19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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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4경기 28승 6무로 마감…51경기 무패는 유럽 신기록
트레블 도전…23일 유로파리그, 26일 DFP포칼 결승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최종전 아우크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버쿠젠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가운데 우승컵을 들고 있는 선수는 골키퍼이자 주장인 루카스 흐라데키. 2024.05.19 zangpabo@newspim.com

이미 창단 첫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리그 34경기 28승 6무(승점 90)의 성적으로 역사를 다시 썼다. 분데스리가 32회 우승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유럽 5대리그에서 무패 우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2003~2004시즌·26승 12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2011~2012시즌·23승 15무)만 달성했다.

이와 함께 레버쿠젠은 이날까지 51경기 무패(42승 9무)로 1963년부터 1965년까지 에우제비우가 활약한 포르투갈 벤피카가 세운 유럽 최다 48경기 무패 기록을 넘어 유럽 신기록 경신을 계속했다.

[레버쿠젠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네버쿠젠'으로 불렸던 레버쿠젠에 첫 우승컵을 안긴 사비 알론소 감독이 승리가 확정되자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2024.05.19 zangpabo@newspim.com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전반 12분 아민 아들리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패스를 차단한 뒤 패스를 받은 빅터 보니페이스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레버쿠젠은 전반 27분에는 상대 수비수 맞고 문전으로 흐른 공을 로버트 안드리히가 오른발 뒤꿈치로 집어넣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17분 추격 골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이후 리드를 지켜내며 무패 우승 신화의 마침표를 찍었다.

[레버쿠젠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바이아레나를 가득 메운 레버쿠젠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05.19 zangpabo@newspim.com

이제 레버쿠젠은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23일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26일에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DFP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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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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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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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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