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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공매도 논란 이해 안돼...정부 입장 변함없어"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4:22

김주현 금융위원장, 공매도 엇박자 논란 진화 나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공매도 재개 논란과 관련 "명확하게 여러 차례 오해의 소지없이 이야기했다"며 "논란이 되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실무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29 mironj19@newspim.com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투자설명회(IR)에서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를 하는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혼란이 일었다.

이에 대통령실에서 공매도 전산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 공매도 재개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 원장도 "일부 재개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을 말한 것"이라며 "못하게 되더라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수습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재차 묻자 "기존 보도자료와 입장이 같고, 더는 코멘트할 것이 없다"며 "금감원장 이야기는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세제 혜택이 불확실한 가운데 기업의 자율성만 강조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기획재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상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있다"며 "밸류업은 개별 기업들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이런 노력에 대해 시장이 반응하고, 기업 내에서도 투자자를 보호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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