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혁신당 '입법 드라이브'...쇄빙선 8법·예인선 4법, 7월까지 발의

기사입력 : 2024년06월04일 16:14

최종수정 : 2024년06월04일 16:14

1호 '한동훈 특검법'에 이어 김홍일 탄핵안·라인야후 국정조사 결의안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국혁신당이 다음달 초까지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데 이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정조사 결의안 등을 발의하기로 했다.

신장식 혁신당 대변인은 4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각각 법안을 '쇄빙선 법안'과 '예인선 법안'으로 분류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3 leehs@newspim.com

쇄빙선 법안은 불합리한 벽을 뚫고 가겠다는 취지로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이 이에 해당한다. 쇄빙선 2호는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및 방통위법 개정안 등이 포함된 이른바 '입틀막 방지법이다. 3호는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정조사 결의안이다.

예인선은 제7공화국을 향해 나아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1호는 강경숙 의원이 발의할 이른바 '금쪽이 지원법'이다.

혁신당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쇄빙선 법안 8호, 예인선 법안 4호를 발의할 계획이다.

신 대변인은 "당연하게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발의도 중요하지만 발의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해당 법안들을) 책임있게 통과시키기 위해 12명의 의원뿐 아니라 야당, 국회 전체의 협의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혁신당은 입법, 특검법, 국정조사, 탄핵 등의 주요 과제 추진을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울 추진한다.

특히 혁신당과 민주당이 각각 준비 중인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선 "(공동발의를) 안할 이유는 없어보인다"고 답했다. 신 대변인은 "(검찰개혁 법안 발의와 관련해) 민주당과 조율 과정에 있다"며 "검찰개혁 3법이 검찰청 폐지법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4법이라 양이 방대하다. 충분히 의견을 듣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21대 국회에서 실패한 검찰개혁을 완수할 것"이라며 검찰개혁 3법 발의 의지를 피력했다. 황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많은 분이 목숨을 끊었는데도 반성은커녕 눈치도 안보는 괴물 집단"이라며 "수사받던 피해자가 사망해도 해당 검사가 상응한 징계를 받았단 얘기는 없다. 감봉 몇 개월 같은 솜방망이 처벌은 그래도 양반"이라고 비판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