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반등 하루만에 3대지수 모두 하락...방산주는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6:35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6:35

상하이종합지수 3065.40(-25.80, -0.83%)
선전성분지수 9393.61(-75.71, -0.80%)
촹예반지수 1833.55(-10.04, -0.54%)
커촹반50지수 752.04(-1.60, -0.2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5일 중국 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특히 오후장 들어 하락폭이 커지며 향후 조정장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3% 하락한 3065.40, 선전성분지수는 0.80% 하락한 9393.61, 촹예반지수는 0.54% 하락한 1833.55로 각각 장을 마쳤다.

중신젠터우(中信建投)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기적으로 중국 증시는 베어마켓에서 불마켓으로의 전환을 실현해 낼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략적으로 기대감을 낮추고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방산주가 대거 상승했다. 중빙훙젠(中兵紅箭), 베이팡다오항(北方導航)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베이팡창룽(北方長龍)과 궈커쥔궁(國科軍工)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궈신(國信)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위성통신망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방위산업 역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1만개 위성으로 이뤄진 위성통신망을 갖추겠다는 프로젝트가 3건이 신청된 상태다. 또한 위성망을 종합 관리할 국영기업인 중국스쿵신시(時空信息)그룹이 설립됐다. 궈신증권은 "중국 위성 인터넷 산업이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할 것이며, 이로 인해 관련산업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다. 중징커지(中晶科技), 셰허뎬쯔(協和電子)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타이지구펀(台基股份)과 상하이베이링(上海貝岭)은 상한가에 도달한 후 소폭 이탈하며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 중국 국무원 재정부의 주도로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 3기(3기 대기금)가 설립된 이후로 시장에서 반도체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3기 대기금의 자본금은 3440억위안으로 1기 대기금과 2기 대기금을 합한 금액보다 많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크다. 이날 시장에서는 3기 대기금이 투자할 가능성이 있는 반도체 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9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14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