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수수료 효과∙고객 확대
온라인 판매자 성장 지원 주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의 지난 5월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돌파, 프로그램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가진 국내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출 1,000만원 달성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 초기 사업 성장을 돕는다.
올해(1~5월) '오리지널 셀러'들의 거래액은 직전 5개월(23년 8~12월) 대비 2배(104%) 넘게 상승했으며, 제품 판매수량도 2배(114%) 이상 증가했다. 현재 판매 중인 '오리지널 셀러' 상품은 25만개 이상이다.
박현수 CBO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K셀러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코엔에프'는 지난 1월 판매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고 '오리지널 셀러' 상품 전문관인 '오리지널 픽'에 대표 상품이 소개되면서, 올해(1~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34배(3,308%) 폭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11번가 오리지널 셀러_'코엔에프' 임종목 대표. [사진=11번가 제공] |
mkyo@newspim.com